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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거의 다 왔다!' 새크라멘토, 92점 합작한 삼각편대 앞세워 클리블랜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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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550 | 2025-04-07 15:14

<img src="/data/image/img/NzPD8VYAxqD8upGCv3iy.jpg"></br>새크라멘토가 삼각편대의 맹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원정에서 잡아냈다.&#160;새크라멘토 킹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0-113으로 승리했다.이날 새크라멘토는 팀 야투 성공률 53.7%(44/82), 팀 3점슛 성공률 42.4%%(14/33)를 기록한 공격의 힘으로 완전체의 클리블랜드를 원정에서 잡아냈다.&#160;3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시즌 38승 40패가 된 서부 컨퍼런스 9위 새크라멘토는 같은 날 뉴욕에 패하며 6연패에 빠진 11위 피닉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160;새크라멘토는 삼각편대의 활약이 돋보였다. 3점슛 7개 포함 37득점을 올린 잭 라빈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가운데 28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더마 드로잔과 27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도만타스 사보니스도 제 몫을 다했다.클리블랜드는 오랜만에 복귀한 타이 제롬이 벤치에서 20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외곽포가 원하는 만큼 터지지 않아 화력 대결에서 밀린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160;전반 흐름은 팽팽했다. 클리블랜드는 도노반 미첼과 에반 모블리를 앞세워 효율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새크라멘토는 사보니스와 라빈이 분전했지만 다른 쪽에서의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그렇게 새크라멘토는 56-57로 근소하게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160;3쿼터 초반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클리블랜드가 점수 차를 벌리자 새크라멘토는 키온 엘리스와 라빈의 3점슛으로 반격했다. 이어 쿼터 중반 12-0 스코어링 런을 통해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타기 시작한 새크라멘토는 라빈과 드로잔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주도권을 가져온 새크라멘토가 91-79로 3쿼터를 앞섰다.&#160;4쿼터 클리블랜드가 반격에 나섰다. 미첼과 모블리, 제롬이 존재감을 발휘하며 리드를 빼앗았다. 하지만 새크라멘토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라빈의 3점슛 두 방과 드로잔의 점퍼로 상대 흐름을 끊은 뒤 엘리스와 드로잔, 라빈이 연이어 외곽포를 터뜨리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쿼터 막판 라빈의 레이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새크라멘토가 귀중한 승리를 손에 넣었다.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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