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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결승전’ 승자는 일본, 대만에 9-6 승리, 국제대회 ‘27연승’···오늘 또 대만 상대로 ‘전승 우승’ 도전[스경X프리미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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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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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 | 2024-11-24 08:37

<img src="/data/image/img/jzfs1R1SMGXVRsoDlgYo.png"></br>프리미어12 인스타그램 캡처역시 우승후보다웠다. 일본이 대만을 꺾고 프리미어12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일본은 2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슈퍼라운드(4강) 대만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연승을 질주한 것은 물론, 프로 선수 참가 기준 국제대회에서 27연승 무패행진을 질주했다.앞서 열린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미국이 6-5로 승리함에 따라 대만은 이날 일본과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동률 팀간 득점률과 실점률의 차이를 계산하는 TQB에서 미국에 앞서 결승행을 확정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미리보는 ‘결승전’에서 패하면서 결승 맞대결을 앞두고 기세가 꺾였다. 두 팀의 결승전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일본은 1회말 대만 선발 투수 천보칭을 상대로 선두타자 무라바야시 이츠키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사토 토시야의 볼넷과 타츠미 료스케의 몸맞는공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모리시타 쇼타의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이후 1사 3루에서 쿠레바야시 코타로가 바뀐 투수 장궈하오를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쳐 4-0으로 앞서갔다.대만은 3회초 반격에 나섰다. 2사 후 린리가 볼넷을 골라냈고, 이어 쩡송언의 1타점 2루타가 터져 1점을 만회했다. 이어 5회초에는 장정위와 치우즈청이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린리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그리고 쩡송언의 볼넷을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지리지라오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3-4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만루 찬스에서 판제카이가 병살타, 장쿤위가 삼진을 당해 역전까지는 가지 못했다.일본은 5회말 반격에 나서 다시 차이를 벌렸다. 2사 1루에서 사노 케이타의 안타와 쿠레바야시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키요미야 코타로의 싹쓸이 3루타가 터져 7-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대만의 추격도 끈질겼다. 6회초 1사 2·3루에서 치우즈청의 2타점 2루타로 5-7로 다시 추격했다.일본은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소바타 료타가 번트 안타로 출루한 뒤 1사 후 사토가 안타를 쳐 1·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츠미의 2타점 2루타가 터져 9-5로 달아났다.이후 일본은 대만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요코야마 리쿠토가 대만의 선두타자 린안커에게 솔로홈런을 내주기는 했지만, 더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img src="/data/image/img/9CianpU38109oKCak6qK.png"></br>프리미어12 인스타그램 캡처한국프로야구(KBO)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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