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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축하는 못해주겠다...'7월 30일' 인터밀란은 "생일 축하해, 클린스만"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8-01 01:41

<img src="/data/image/img/VbkVnfer1Ysp4DhejSNB.jpg">사진=인터밀란<img src="/data/image/img/i31kGLas3p13r5fclFRt.jpg">사진=게티 이미지인터밀란이 위르겐 클린스만의 생일을 축하했다.클린스만의 생일은 7월 30일이다. 인터밀란은 클린스만의 생일은 기념했다. 인터밀란은 3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클린스만의 인터밀란 시절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해, 클린스만"이라고 전했다.클린스만은 선수로서는 최고였다. 클린스만은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공격수가 됐다. 바이에른 뮌헨, 인터밀란, 토트넘 훗스퍼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골을 넣었다. 클린스만은 인터밀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경험했고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UEFA컵 우승을 차지했다. 1995년에는 발롱도르 2위에 오르기도 했다.독일 대표팀에서도 간판 공격수로서 득점을 책임졌다. 클린스만은 독일 대표팀에서 108경기를 소화하며 47골을 기록했다. 클리스만은 독일 대표팀에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유로 1996 정상에 올랐다.클린스만은 1989-90시즌 인터밀란의 유니폼을 입었다. 직전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막강한 득점력을 자랑하며 UEFA컵 결승을 이끌었다. 비록 디에고 마라도나의 나폴리에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클린스만은 세계적인 공격수로 발돋움했다.<img src="/data/image/img/iB1rfYwJdg3eHpdZnX30.jpg">사진=게티 이미지<img src="/data/image/img/xGIWu74XJSswxnB4X54z.jpg">사진=게티 이미지클린스만이 인터밀란에 합류하면서 로타어 마테우스, 안드레아스 브레메와 함께 게르만 상총사를 결성했다. 클린스만은 첫 시즌 리그 13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인터밀란은 3위를 기록했다.1990-91시즌 클린스만은 최고의 순간을 경험했다. 비록 리그에선 아쉬움을 삼켰지만 선수 생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그에서 14골을 뽑아냈지만 인터밀란은 3위에 그쳤다. 하지만 UEFA컵 결승에서 AS 로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밀란의 첫 UEFA컵 우승이었고 클린스만의 첫 우승이었다.인터밀란과 클린스만은 많은 주목을 받으며 1991-92시즌을 맞이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클린스만은 리그 7골에 그쳤고 인터밀란은 8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클린스만은 1991-92시즌을 끝으로 인터밀란을 떠났다.한편, 클린스만은 한국 축구 역사상 최악의 감독이 됐다. 지난해 한국 대표팀에 부임했고 재임 기간 내내 재택 근무, 대표팀 명단 서면 발표, 무전술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황금세대를 데리고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클린스만은 경질됐다.<img src="/data/image/img/iVz2UTBiIHd91xp2M6IB.jpg">사진=게티 이미지<img src="/data/image/img/ikXvvYfndDCY49fKr81M.jpg">사진=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