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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주급 원하는 ‘성골 유스’, 결국 0원 이적 유력…“재계약 진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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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4 | 2024-11-14 17:24

<img src="/data/image/img/Cmj3G9bWfB6i10ktN26c.jpg"></br>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아놀드. 아놀드는 유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리버풀에서만 뛰어 온 성골 선수다. 사진=게티이미지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6)가 결국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게 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ldquo;아놀드의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뒤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1월부터는 다른 클럽과 사전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는 중&rdquo;이라고 전했다.아놀드는 리버풀이 자랑하는 유스 출신의 &lsquo;성골&rsquo;이다. 지난 2016~17시즌 1군 합류 뒤 클럽 커리어를 모두 리버풀 경력으로 쌓았다. 아놀드는 공식전 325경기 19골 8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표 선수로 성장했다. 이 기간 EPL 1회&middot;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middot;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middot;UEFA 슈퍼컵 1회&middot;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회&middot;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카라바오컵) 2회 등 각종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하지만 아놀드는 지난 2021년 맺은 4년 계약이 곧 끝난다. 지난 시즌만 해도 현지 매체에선 아놀드의 잔류를 전망했으나, 지금까지 진전이 없다. 오히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레알에 입성할 것이란 보도가 빗발치고 있다.매체 역시 &ldquo;레알은 다니 카르바할의 후계자로 아놀드를 고려 중이다. 이를 통해 아놀드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기회를 잡았다&rdquo;고 짚었다.또 매체는 재계약 협상이 더딘 이유로 아놀드가 고액의 주급을 원한다는 주장을 전했다. 매체는 &ldquo;그는 팀 내 최고 대우를 받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팬은 그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 유럽 축구 선수들의 연봉 등을 집계하는 &lsquo;카폴로지&rsquo;에 따르면, 아놀드는 현재 주급 18만 파운드(약 3억 2000만원)를 수령 중이다. 이는 EPL에서 35위에 해당한다. 리버풀 내 최다 주급은 모하메드 살라의 35만 파운드(약 6억 2000만원)다.끝으로 매체는 &ldquo;아놀드가 레알로 이적할 경우, 누가 레알의 지휘봉을 잡을지 미지수다. 하지만 레알은 그의 영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리버풀이 재계약을 시도하지 않는 한, 아놀드의 레알행은 계속 논란이 될 것&rdquo;이라고 점쳤다.김우중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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