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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손흥민 진짜 사우디 가겠네! "토트넘 어리석은 짓" 구단 내부자 폭로... 여전히 재계약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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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3 | 2024-11-13 18:12

<img src="/data/image/img/sKmEVGEt9s4fydsiPnfv.jpg"></br>다니엘 레비(왼쪽) 토트넘 홋스퍼 회장과 손흥민. /사진=토트넘홋스퍼 뉴스 갈무리토트넘 홋스퍼 속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도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구단이 손흥민(32)과 재계약에 여전히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영국 매체 &#039;토트넘 홋스퍼 뉴스&#039;는 13일(한국시간) &quot;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의 어리석은 손흥민 재계약 논란에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구단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라고 주장했다&quot;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킹은 토트넘 전 스카우트다. 여전히 구단 관계자들과 친밀한 사이로 알려졌다. 킹은 토트넘이 여전히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자 &quot;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선수 중 해리 케인(현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최고로 통한다&quot;며 &quot;구단이 손흥민과 최소 2년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이사회는 스스로를 엄중히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quot;라고 강하게 말했다.</br><img src="/data/image/img/Q7RybRRONLmjfj6Uuli7.jpg"></br>손흥민이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이어 킹은 &quot;만약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클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로 향할 기회를 준다면, 이는 매우 어리석은 일일 것&quot;이라며 &quot;손흥민과 동행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것이다. 그들에게 노력과 열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등불이다&quot;라고 주장했다.앞서 영국 &#039;텔레그래프&#039;는 토트넘이 곧 손흥민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내다봤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3년 전 손흥민과 재계약 당시 1년 연장 옵션 조항을 넣었다. 선수 동의와 상관없이 발동 후 통보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여전히 토트넘은 해당 조건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039;토트넘 홋스퍼 뉴&#039;도 &quot;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매력적인 제안을 하고 손흥민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면, 내년에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quot;며 &quot;손흥민이 떠나면 앙제 포스테코글루(59) 토트넘 감독은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다&quot;고 우려를 표했다.</br><img src="/data/image/img/XP1YnSm3ZbBolDuVftR4.jpg"></br>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상대 수비를 맞닥뜨린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영국 &#039;더 스탠다드&#039; 등은 토트넘이 곧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내다봤다. 와중에 손흥민은 지난 9월 카라박(아제르바이잔)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 전 인터뷰에서 &quot;아직 구단과 대화를 나눈 건 없다&quot;며 &quot;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구단에 최선을 다하겠다. 올 시즌 우승에 집중하는 게 내 목표다&quot;라고 담담히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토트넘 재계약은 설로만 남았다. 여전히 구단이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는 모양새다. 여전히 정상급 공격수 기량을 뽐내는 손흥민을 노리는 팀은 많다. 특히 스페인 &#039;피차헤스&#039;는 &quot;FC바르셀로나는 최근 자유계약선수(FA)를 대거 데려오는 등 성공적인 영입을 했다&quot;며 &quot;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도 영입 목표 중 하나다&quot;라고 이적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점점 선수 황혼기로 접어드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중앙 공격수와 윙어를 오가며 주축 골잡이 역할을 해내고 있다. 다만 최근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하거나 경기 도중 교체되는 경우가 잦았다.</br><img src="/data/image/img/TCvNFUcQ1MSFOLgVfBwC.jpg"></br>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상대 수비를 맞닥뜨린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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