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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구 말이 맞나?’ 토트넘 내부자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주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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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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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 | 2024-11-11 20:59

<img src="/data/image/img/E6OKicXBG4tm4HU94JWo.jpg"></br>[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2, 토트넘)의 재계약을 둘러싸고 영국 현지에서도 각자 말이 다 다르다.영국 &lsquo;기브미스포트&rsquo;는 5일 &ldquo;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은 1년 연장옵션만 발동하고 2026년 손흥민과 계약을 종료할 것&rdquo;이라고 보도했다.뒤를 이어 &lsquo;트라이벌 풋볼&rsquo;은 &ldquo;손흥민이 자신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토트넘의 의견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rdquo;며 보도를 뒷받침했다. 10년간 헌신한 클럽에서 자신을 레전드로 대우하지 않고 버린다는 결정에 손흥민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것.하지만 토트넘 내부자라고 밝힌 또 다른 인물이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을 주장했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로 아직도 토트넘과 연줄이 깊은 브라이언 킹은 &ldquo;토트넘이 손흥민과 2년 재계약할 의지가 있다. 토트넘은 계약을 주저하지 않을 것&rdquo;이라며 재계약설에 힘을 실었다.</br><img src="/data/image/img/f1AVmJ60oWGpFEsTAzBV.jpg"></br>&lsquo;토트넘 뉴스&rsquo; 역시 &ldquo;만약 손흥민이 자신의 커리어를 토트넘에서 마치길 원한다면 구단에서 반드시 손흥민을 붙잡아야 한다&rdquo;면서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다.이 매체는 &ldquo;일단 손흥민과 2년 계약을 할 수 있다. 일단 손흥민이 1년을 뛰고 2년차에 구단을 떠나길 원하면 놓아줄 수 있다. 아직도 손흥민을 보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한국팬들이 토트넘 구장에 온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최대한 오랫동안 붙잡는 것이 이치에 맞는다&rdquo;고 재계약설에 무게를 뒀다.손흥민이 토트넘과 2년 재계약을 맺고 추후 1년 연장 옵션까지 발동한다면 최대 2027년까지 토트넘 선수로 뛸 수 있다. 그때 손흥민은 만 35세로 은퇴를 고민할 나이가 된다.</br><img src="/data/image/img/Kg5Ou5oZhRcPcWaBiNjo.jpg"></br>물론 손흥민이 지금처럼 몸관리를 잘한다면 축구선수로서 얼마든지 더 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토트넘의 의지로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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