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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P 16R 더블-더블' CLE 에반 모블리, 계속 성장하는 공수겸장 빅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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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3 | 2024-11-11 09:50

<img src="/data/image/img/JwlezpSbdpJAoIV6sXm2.jpg"></br>모블리의 공수 맹활약이 클리블랜드를 개막 11연승으로 이끌었다.&#160;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05-100으로 승리했다.이날 클리블랜드는 3쿼터 12분 동안 단 13득점에 그치며 전반에 잡고 있던 리드를 날리고 한때 14점 차로 뒤지는 등 시즌 첫 패배 위기에 몰렸다.하지만 4쿼터를 35-18로 압도하며 재역전에 성공한 클리블랜드는 백투백 일정의 피로를 이겨내고 승리를 따내며 개막 후 11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갔다.&#160;에반 모블리의 공수 맹활약이 클리블랜드에 큰 힘이 됐다. 이날 35분 15초 동안 코트를 누빈 모블리는 23득점 16리바운드 4스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야투 11개를 시도해 90.9%(10/11)의 높은 야투율로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다.&#160;4쿼터에도 모블리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야투 세 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해 6득점을 올린 모블리는 리바운드와 스틸도 각각 세 개씩 기록하며 팀에 역전승을 안겼다.&#160;키 211cm, 윙스팬 223cm의 좋은 사이즈를 가진 빅맨인 모블리는 대학 시절부터 케빈 가넷, 크리스 보쉬 등이 드래프트 컴패리즌으로 거론됐던 공수겸장 빅맨 유망주였다.&#160;케이드 커닝햄, 제일런 그린 등과 함께 드래프트 최대어로 불렸던 모블리는 2021년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입단한 뒤 곧바로 주전 빅맨 자리를 꿰차며 꾸준히 성장을 거듭했다.&#160;이번 시즌에도 모블리는 평균 18.4득점 8.5리바운드 1.8블록슛에 야투 성공률 55.9%로 앞선 세 시즌보다 득점 볼륨을 키워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자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모블리와 재럿 알렌의 트윈타워, 도노반 미첼과 다리우스 갈란드의 백코트를 앞세워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부임한 케니 앳킨슨 감독의 지휘 아래 거침없이 승수를 쌓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오는 12일 시카고전에서도 승리를 거둔다면 2015년 이후 9년 만에 12연승을 질주할 수 있다.&#160;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160;</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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