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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단독 선두’로 파이널 라운드 돌입... 울산 김판곤 감독 “우리 스스로 1위 자격 증명했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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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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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8 | 2024-10-07 14:41

<img src="/data/image/img/2sIJBDaRwF9xv6swheTX.jpg"></br> 울산 HD 김판곤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br><img src="/data/image/img/6r0vRlzSh8JIwPsVEkRg.jpg"></br> 고승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br><img src="/data/image/img/MP9Dn4BBEzHsxfeSmqxG.jpg"></br> 고승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울산 김판곤 감독은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다”며 “선제 실점을 허용해서 더 어려웠던 듯하다”고 말했다.“울산 지휘봉을 잡고 나서 선제 실점 후 뒤집은 경기가 처음이지 않나 싶다. 후반전엔 더 많은 위험을 감수했다.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다. 결과가 매우 안 좋게 나올 수도 있었다. 선수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줬다. 우리 스스로 1위의 자격을 증명했다. 많은 팬이 응원해 주셨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 김 감독의 얘기다.울산은 올 시즌 K리그1 33경기에서 18승 7무 8패(승점 61점)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1 12개 구단 중 단독 선두로 K리그1 3연패에 다가서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PGvQ0ZGat9V9sDfGfjVP.jpg"></br> 야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br><img src="/data/image/img/nbvZ3JRp1wiwKwXc2OUv.jpg"></br> 울산 서포터스. 사진=이근승 기자울산은 6일 김천전에서 뜻깊은 기록도 세웠다.이날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엔 2만 4천478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울산은 이날 홈경기로 2시즌 연속 홈 30만 관중을 돌파했다.울산은 K리그에서 FC 서울과 최고의 인기 구단을 다투는 팀이다.김 감독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 큰 함성을 유도하고 싶다”며 “팬들이 더 큰 재미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대 축구가 그렇다.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팬을 위해서다. 팬들은 그래야 더 큰 재미를 느낀다. 부정적인 축구나 소극적인 축구는 쇠퇴해 가고 있다. 우린 현대 축구의 트렌드를 따르겠다. 울산이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구단이 됐으면 한다.” 김 감독의 바람이다.울산은 김천전을 끝으로 10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울산은 휴식을 취한 뒤 2024시즌 우승팀을 결정할 파이널 라운드를 준비할 계획이다.[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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