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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0번 선배' 지도받고 부활하나? "2년 전 폼 재현할 것이라고 믿어"

스포츠뉴스

Lv.18

조회:7 | 2024-07-28 12:29

<img src="/data/image/img/6rRxi8fdWFyxImI3dKHG.jpg">사진=게티 이미지<img src="/data/image/img/N1IgEj9gu4ApnmE2XSaD.jpg">사진=게티 이미지[포포투=김용중]&#160;에릭 텐 하흐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믿는다.&#160;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가 2022-23시즌 폼을 되찾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160;래시포드는 맨유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2015-16시즌 말 그대로 '혜성'처럼 데뷔했다. 주전 공격수의 부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출전하게 됐고 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160;이후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2018-19시즌부터는 완벽한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후 매 시즌 리그 10골 이상 기록했고 팀의 간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202-23시즌엔 홀로 17골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160;<img src="/data/image/img/FhgBrjShRGIhRURUZREw.jpg">사진=게티 이미지이번 시즌에도 그에게 많은 기대를 했다. 하지만 '최악의 폼'을 보였다. 리그에서는 7골 밖에 넣지 못했다. 여기에 '산책 축구'를 한다는 비판까지 받으며 여론마저 바닥을 찍었다.&#160;이적설까지 돌았다. 킬리안 음바페를 보낸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체자로 그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즌 도중 나온 이후 잠잠해졌지만 최근 이적시장이 열리자 다시 한번 점화되고도 했다.&#160;그렇지만 텐 하흐 감독은 팀의 '10번'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그는 "래시포드를 믿는다. 2년 전 그가 이뤘던 것들을 해낼 수 있다고 100% 믿는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160;래시포드에게 기대를 하는 이유는 뤼트&#160;반니스텔루이의 코치진 합류다. 반니스텔루이는 과거 맨유에서 '10번'을 달고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의 지도는 '후배 10번'인 래시포드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이 이 시너지를 믿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160;<img src="/data/image/img/T7tfXhChylsYkoX2wZQd.jpg">사진=게티 이미지<img src="/data/image/img/ykOfN2RKCLH4QW1lFjd2.jpg">사진=게티 이미지&#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