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온 - 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무료중계

로그인

티비 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TV ON 로그인

정보찾기 l 회원가입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Here We Go!...'1년 백수' 월클, 드디어 행선지 찾았다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8-09 23:29

<img src="/data/image/img/g9HVl9ye8W0gwoFzcaaZ.jpg">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포포투=한유철]다비드 데 헤아가 드디어 행선지를 찾았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데 헤아는 피오렌티나로 이적한다.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비행과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됐다. 스페인 에이전트인 호세 로렌조와 호세 카를로스에 의해 거래가 마무리됐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39;Here We Go&#39;도 잊지 않았다.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골키퍼다. 에드윈 반 데 사르의 뒤를 이어 맨유에 입성한 데 헤아. 이적 초기엔 부담감으로 인해 잔실수가 많은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뛰어난 활약을 하며 알렉스 퍼거슨 경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하지만 커리어 말미에 접어들면서 기량이 조금씩 하락했다. 강점이었던 선방 능력은 퇴화했고 약점으로 지적받던 빌드업이 더욱 부각됐다. 특히 2022-23시즌 세비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선 발밑에서 다시 한 번 실수가 나오며 패배의 원흉이 됐다.결국 2022-23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났다. 자유계약(FA)이 된 데 헤아. 여전히 준수한 기량을 보유했기에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160;부상 당한 마누엘 노이어의 대체자를 찾던 바이에른 뮌헨도 그에게 관심을 표했다. 독일 매체 &#39;빌트&#39;의 Tobi Altsch&#228;ffl은 데 헤아가 뮌헨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뮌헨의 수뇌부는 데 헤아 측에 영입을 문의했으며 그의 의향을 확인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여러 팀이 데 헤아의 영입을 추진했다.하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데 헤아는 그렇게 1년 동안 &#39;무직&#39; 상태로 커리어를 보냈다.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영국 매체 &#39;가디언&#39;에서 맨유 소식을 전담하는 제이미 잭슨은 "데 헤아는 메이저 클럽에서 No.1으로 뛸 수 있는 제안을 받지 못한다면, 은퇴를 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제노아 이적설이 등장했다. 가능성은 충분했다. 하지만 이 또한 무산됐다. 데 헤아가 높은 주급을 요구했기 때문.다시 한 번 이적에 실패한 데 헤아. 이번엔 피오렌티나와 접촉했다. 제노아 때와는 상황이 달랐다. 데 헤아와 피오렌티나는 합의에 성공했다.<img src="/data/image/img/4GJqIqX7MGY6pY5Jxw5C.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JUHyTiQiSlUL9C0Oyn3O.jpg">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