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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하고 싶어? 1,370억 가져 와!"...'SSS급' 백업에 가격표 책정 →

스포츠뉴스

Lv.18

조회:15 | 2024-07-27 20:46

<img src="/data/image/img/er2s3QK7LvTQcnZeZQoY.jpg">사진=게티 이미지[포포투=김용중]&#160;맨체스터 시티가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가격표를 책정했다.&#160;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알바레스의 가치를 6천만 파운드(약 1, 070억 원)로 설정했고 이적 시 추가 금액으로 1, 700만 파운드(약 303억 원)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160;알바레스는 2022년 1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반시즌 리버 플레이트로 임대 후 2022-23시즌부터 푸른 유니폼을 입고 활동했다. 공격수와 2선 위치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과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육각형 공격수'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자국인 아르헨티나에서는 '제2의 아구에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160;&#160;<img src="/data/image/img/Zy7hqCIvMda7O4zYgTDO.jpg">사진=게티 이미지<img src="/data/image/img/yueWd9nI1dVyu9DmDFDT.jpg">사진=게티 이미지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동안 월드컵 무대에서 힘을 못 썼던 이전 공격수들과 달리 4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의 '특급' 조력자 역할을 하며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160;&#160;하지만 맨시티에선 '애매한' 위치에 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자니 엘링 홀란이라는 '괴물'이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있다. 측면에는 필 포든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23시즌 31경기 출전했지만, 선발은 13회. 교체 출전이 더 많았다. 이번 시즌에는 31회 선발 출전하긴 했지만, 이는 더 브라위너의 부상 여파로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출전한 것이다. 그의 복귀 이후에는 벤치로 돌아갔다.&#160;<img src="/data/image/img/00SuXIzcwXt2UqerOcRn.jpg">사진=게티 이미지그럼에도 프리미어리그(PL) 첫 시즌 리그 9골, 그 다음 시즌엔 11골 9도움을 올렸다. '백업' 선수지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160;알바레스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 많은 빅클럽들이 영입을 문의하고 있다.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 같은 유럽에서 알아주는 구단들이 주전 자리로 그를 유혹하고 있다.&#160;선수도 이적을 원하는 상황에서 맨시티의 입장은 '판매 불가'다. 하지만 정말 영입을 원한다면 총 7,700만 파운드(약 1, 373억 원)를 지불하라는 태도다. 사실상 'Not For Sale'을 선언한 것이다.&#160;<img src="/data/image/img/CbhANJ9CKB1d0sNztoA8.jpg">사진=게티 이미지&#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