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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홈런공 경매 나왔다…‘60억’이면 바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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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43 | 2024-09-27 03:45

<img src="/data/image/img/ki0l9KSM9QM4bkRF14yP.jpeg"></br>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채널A 뉴스 홈에서 영상보기]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35023[앵커]오타니가&nbsp;50홈런 50도루 대기록을 세울 때 나왔던&nbsp;홈런공이&nbsp;경매 시장에 나왔습니다.&nbsp; 시작가는 6억 7천만 원인데 60억 원 내면&nbsp;바로 살 수 있습니다.&nbsp;홈런공 중에서&nbsp;역대 최고가를 세울까요.&nbsp;김태욱 기자입니다.&nbsp;[기자]검은색 금고를 들고 나타난&nbsp;한 남성이&nbsp;투명 상자를 꺼냅니다.  안에는&nbsp;야구공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nbsp;[골딘 / 경매업체 창립자] "이것은 모두가 이야기하고 찾고 있는 실제 오타니의 50번째 홈런 공입니다."  오타니가&nbsp;50홈런-50도루&nbsp;대기록을 달성할 당시 홈런공이&nbsp;경매에 나온 겁니다.&nbsp;공에는&nbsp;그날의 타격 흔적이&nbsp;선명하게 보이고&nbsp;가장 중요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QR 인증표시도 있습니다.&nbsp;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nbsp;좌측 담장 점수판을 맞고 떨어졌고 10여 명이 달려들었습니다.&nbsp;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nbsp;검은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nbsp;바닥의 공을 주워들었습니다.&nbsp; 구장 보안 요원 경호 아래&nbsp;경기장을 빠져나간 공의 주인.&nbsp; 구단이 제시한 4억 원을 거절하고&nbsp;바로 다음날 경매 업체에 연락한 겁니다.&nbsp;경매는 28일부터 진행되는데&nbsp;148년 메이저리그 역사의 첫 50-50 기록의 공은 얼마나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지 관심입니다.&nbsp;일단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 우리 돈 약 6억 7천만 원입니다.하지만 60억 원을 내면 경쟁 없이 바로 살 수도 있습니다.&nbsp;&nbsp;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당시 최다 70호 홈런볼은 약 41억 원이었는데,&nbsp;60억 원에 낙찰된다면&nbsp;역대 홈런볼 중 최고가 기록이 되는 겁니다.  최근엔 2022년 뉴욕 양키스&nbsp;애런 저지의 시즌 62호 홈런공이 경매에서 20억 원에 낙찰된 바 있습니다.&nbsp;가치 평가는 상대적인데&nbsp;오타니가 계속해서 홈런과 도루 기록을 늘리고 있어&nbsp;55-55 같은 새로운 기록이 나오면 50호 홈런공의 가치는 떨어질 수 있단 분석도 나옵니다.&nbsp;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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