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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에 밀려 트레이드, ML 65년 만에 진기록 희생양 되다…0:1 패→또 0:1 패→또또 0:1 패→최초 4연속 0:1 패배 불운은 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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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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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0 | 2025-04-05 04:03

<img src="/data/image/img/scdflC25dFycckNZJ8OU.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한용섭 기자]&nbsp;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가 3경기 연속 0-1 패배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65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nbsp;신시내티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nbsp;선발 투수 닉 로돌로는 6⅔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제 몫을 했으나&nbsp;패전 투수가 됐다.&nbsp;신시내티는 1회 톱타자 TJ 프리들이 볼넷으로 출루했는데, 후속 타자가 삼진, 뜬공, 뜬공으로 물러났다.&nbsp;2회는 삼자범퇴로 끝났다.&nbsp;3회 1사 후 호세 트레비노가 좌측 2루타로 득점권에 진루했다. 그러나 프리들의 기습 번트가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2사 3루에서 맷 맥클레인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엘리 데 라 크루즈가 삼진으로 물러났다.&nbsp;4회 다시 삼자범퇴. 5회도 삼자범퇴. 6회도 삼자범퇴로 끝났다. 7회 1사 후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우전 안타, 개빈 럭스가 볼넷으로 출루해 1,2루 찬스를 만들었다.&nbsp;그러나 스펜서 스티어가 중견수 뜬공 아웃,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중견수 뜬공으로 득점없이 끝났다.&nbsp;8회 2사 후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이렇다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9회 마지막 공격,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의 잘 맞은 타구는 좌익수 직선타 아웃으로 물러났다. 칸델라리오의 타구도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럭스가 삼진 아웃을 당하며 경기는 0-1 패배로 끝났다.&nbsp;신시내티는 4회말 수비에서 1사 후 투수의 송구 실책으로 타자주자를 3루까지 내보냈다. 2사 3루에서 적시타를 맞아 이날 유일한 1점을 허용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I3YIZK43Qr4qjnDhge4N.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신시내티는 지난 1일 텍사스&nbsp;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홈런 3방을 터뜨리며 14-3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nbsp;2일 텍사스전에서 4안타 무득점, 0-1로 패배했다. 1회초 1점을 내줬고, 0-1 스코어는 경기 끝까지 이어졌다.&nbsp;신시내티는 3일 텍사스전에서 3안타 무득점, 0-1로 졌다.&nbsp;3경기 연속 0-1 패배는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진기록. 그런데 라이브볼 시대(1920년 이후)는 이전에 딱 1번 있었다. 196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5월 12~14일 3경기 연속 0-1 패배를 당한 바 있다.&nbsp;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역사에 그 어떤 팀도 4경기 연속으로 0-1로 패배한 적은 없다.&nbsp;MLB.com의 사라 랭스는 &quot;신시내티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3경기 연속 0-1 패배를 당한 역대 6번째 팀이다.&nbsp;1960년 필라델피아,&nbsp;1917년 피츠버그,&nbsp;1909년 WAS,&nbsp;1909년 SLB,&nbsp;1908년 BRO&quot;라고 전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Rk5WqLgn9dcVxZENVFKl.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지난 겨울&nbsp;다저스에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럭스는 3연패 기간에 7타수 1안타에 그쳤고, 시즌 타율은 2할(20타수 4안타)이 됐다.&nbsp;3경기 연속 0-1 패배를 당하는 동안 신시내티의 카슨 스피어스, 헌터 그린, 로돌로 선발 3명은 합작 17개의 삼진을 잡으며 10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점만 허용했다.테리 프랑코나 신시내티 감독은 &ldquo;그들은 안타를 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싸우고 있다.&nbsp;우리는&nbsp;이길 때는 '우리'이고, 질 때는 '그들'인 상황은 없을거다.&nbsp;우리는 함께 해낼 거고, 함께 해결할 것이다&quot;고 말했다.&nbsp;포수 트레비노는 &quot;야구 시즌 내내 이런 일이 항상 일어난다.&nbsp;어느 순간 모든 것이 바뀔 거다.&nbsp;지금은 투수들이 정말 잘하고 있다. 타자들도&nbsp;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 상황이 뒤집혀질 것이다.&nbsp;어느 순간, 우리 모두가 함께할 것이다. 야구 시즌은 그렇게 흘러간다&quot;고 곧 타격이 살아날 것을 언급했다.신시내티는 5일 밀워키와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닉 마르티네스가 등판한다. 1경기 6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밀워키 선발 투수는 타일러 알렉산더다.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스윙맨, 올해 2경기 불펜으로 등판해 3⅓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과연 신시내티가 5일 경기에서는 1점을 뽑아낼 수 있을까.&nbsp;</br><img src="/data/image/img/5omtcrs477hpQIv7zFMj.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range@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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