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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의 현실 파악, "우리는 SON 같은 선수 못 나와, 시스템의 日 따라가자"

스포츠뉴스

Lv.18

조회:10 | 2024-08-09 21:02

<img src="/data/image/img/PJKENQqzeKewTbvTxWQI.jpeg"><img src="/data/image/img/KMI5ejNeMpb8IBuB8tC7.jpeg">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중국대표팀은 17일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3 AFC 아시안컵 A조 2차전’에서 레바논(1무1패)과 0-0으로 비겼다.1차전서 타지키스탄과 0-0으로 비긴 중국은 2무가 되면서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해졌다. 중국은 카타르와 마지막 경기서 반드시 이겨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160;후반 중국 선수들이 무승부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4.01.17 / jpnews.osen.co.kr[OSEN=이인환 기자] &quot;우리한테 무슨 슈퍼 스타야&quot;.중국 '소호'는 7일(한국시간) &quot;중국 축구는 손흥민의 한국이 아니라 조직력의 일본을 본받아야 한다&quot;라면서 &quot;슈퍼스타의 존재감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 축구는 중국 축구의 현실과 전혀 맞지 않는다. 흉내낼 수가 없다&quot;라고 보도했다.중국 축구의 표류는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실패한데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서도 부진하고 있다. 특히 아시안컵에서도 역대 첫 무득점 탈락을 맛보는 등 최악의 모습만 보이고 있는 상태다.2차 예선에서 한국 상대로도 0-3, 0-1로 패한 중국은 말 그대로 운이 좋아서 태국의 부진 덕에 3차 예선에 합류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서 상대적으로 참가가 쉬워졌지만 중국의 참가는 불투명하다.여기에 중국 언론이 다시 한 번 축구 굴기를 촉구했다. 재미있는 점은 롤모델로 옆나라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면서 중국은 전자가 아닌 후자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한국의 방식은 따라하려고 해도 따라할 수 없다는 것이다.<img src="/data/image/img/yUTWECm65WiNKA4XOzlo.jpeg"> [OSEN=칼랑(싱가포르), 조은정 기자]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국제축구연맹(FIFA)&#160;23위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오후 9시 싱가포르 칼랑에 위치한 싱가포르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싱가포르(155위)와 2026 FIFA&#160;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4승 1무(승점 13)로 조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3차 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한국은 한층 더 가벼운 마음으로 오는 11일 홈에서 열리는 중국전을 치를 수&#160;있게 됐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손흥민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6.06 /cej@osen.co.kr<img src="/data/image/img/h0JkC9yp0LNpcYHwIZhx.jpe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박준형 기자]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로써 한국은 3경기서 승점 7(2승 1무)를 획득하면서 조 1위를 유지했으나 약체인 태국과 홈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160;후반 손흥민과 이강인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2024.03.21 / soul1014@osen.co.kr소호는 &quot;한국 축구와 일본 축구는 상반됐다. 한국 축구는 손흥민을 필두로 최고의 슈퍼 스타들을 데리고 있다&quot;라면서 &quot;단 일본 축구는 한 명이 튀지 않는다. 그래도 선수 개개인의 전체적인 조합과 전술이 세밀하다&quot;고 평가했다.이 매체는 &quot;한국 축구는 타고난 재능을 가진 슈퍼 스타가 성공으로 이끈다. 손흥민과 이강인 같은 선수들이 그 예시다&quot;라면서 &quot;중국이 손흥민과 같은 탑레벨의 선수를 당장 탄생시키는 것은 상상도할 수 없는 일이다. 운의 문제가 아니라 불가능&quot;이라고 지적했다.이어 &quot;그래도 시스템에 따르는 일본 축구 모델은 모방하고 배울 수 있다. 일본은 리그를 포함해서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앞세워 축구 발전을 이끌었다. 반면 한국의 슈퍼스타는 절대 따라할 수도 흉내낼 수도 없다&quot;고 덧붙였다.<img src="/data/image/img/zku6YBzfW4zWr5HyiHjz.jpeg">이런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분석한 소호는 &quot;일본 축구는 그래도 모방할 수 있다. 그 축구 모델을 따라가야 한다&quot;라면서 &quot;하지만 한국의 모델인 슈퍼스타와 재능의 탄생은 중국이 결코 따라할 수 없는 방식&quot;이라면서 질투 섞인 분석을 마쳤다.재미있는 점은 중국이 일본과 3차 예선 한 조에 포함됐다는 것. 중국과 일본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월드컵 3차 예선 C조에 속해있다. 그러나 일본, 호주, 사우디 등 조에 확실한 3강에 밀려 진출은 거의 불투명해 보인다./mcadoo@osen.co.k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