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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 34득점'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 BKN 캠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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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1 | 2024-11-21 09:42

<img src="/data/image/img/4WXYH0L7sEJFSjaAdplq.jpg"></br>캠 존슨이 시즌 초반 커리어 하이 시즌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브루클린 네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6-115로 승리했다.이날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평균 24.6득점으로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캠 토마스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해 1옵션 없이 라멜로 볼이 버티는 샬럿을 상대해야 했다.접전 승부 끝에 브루클린에 승리를 안긴 주인공은 3점슛 6개 포함 3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끈 캠 존슨이었다. 34점은 존슨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자 지난 2022년 3월 5일 피닉스 유니폼을 입고 뉴욕을 상대로 기록한 38점에 이어 존슨의 커리어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160;지난 2022-2023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피닉스를 떠나 브루클린에 입성한 존슨은 이적 후 25경기 평균 16.6득점 4.8리바운드에 3점슛 성공률 37.2%를 기록하며 기대치를 끌어올렸다.&#160;브루클린은 지난 시즌 존슨이 피닉스에서 함께 넘어온 미칼 브릿지스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가 되기를 바랐다. 하지만 존슨은 58경기 평균 13.4득점 4.3리바운드에 그쳐 핵심 공격 옵션이라고 불리기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160;올 시즌을 앞두고 브릿지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으로 이적하면서 존슨의 어깨는 무거워졌다. 데니스 슈로더와 토마스가 주전 백코트로 나서지만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존슨의 성장이 절실했다.그런데 딱 알맞은 타이밍에 존슨이 기억을 되찾고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는 이번 시즌 15경기 평균 18.1득점 4.3리바운드에 3점슛 성공률 39.3%로 커리어 하이 시즌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존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샬럿을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한 브루클린은 현재 시즌 6승 9패로 동부 컨퍼런스 9위에 올라 있다.&#160;그러나 동부 15팀 중 5할 승률을 넘는 팀이 클리블랜드와 보스턴, 올랜도와 뉴욕까지 단 네 팀에 불과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상황.연패 탈출 후 곧바로 연승을 노리는 브루클린의 다음 상대는 오는 23일에 만나는 필라델피아다.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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