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온 - 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무료중계

로그인

티비 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TV ON 로그인

정보찾기 l 회원가입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하늘도 돕는다! KIA 5회만 뛰고 강우콜드 8연승 질주...김선빈 7호 솔로포, 알드레드 완봉 [광주 리뷰]

스포츠뉴스

Lv.18

조회:12 | 2024-07-26 01:18

<img src="/data/image/img/rkRmSv8mZSfZM4lS3G0P.jpg"> KIA 타이거즈 제공[OSEN=광주, 이선호 기자]&nbsp;KIA 타이거즈가 하늘의 도움까지 받아 8연승을 질주했다.&nbsp;KIA는&nbsp;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nbsp;11차전에서 7-0 강우콜드 승리를 거두었다.&nbsp;&nbsp;선발 캠 알드레드가 5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따냈다. 최원준이 2타점, 김선빈은 솔로포를 터트리며 타선을 이끌었다.&nbsp;NC는 KIA전 9연패 탈출을 위해&nbsp;8명의 우타자들 내세웠다. 선발 라인업 가운데 리드오프 박민우(2루수)만이 좌타자였다. 권희동(좌익수) 박건우(우익수) 데이비슨(1루수) 김휘집(유격수) 천재환(중견수) 박한결(지명타자) 김형준(포수) 서호철(3루수)까지 우타였다.&nbsp;KIA 좌완 알드레드를 공략하기 위한 의지였다.&nbsp;그러나 수비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2회말 결정적인 실책 2개가 나와 승기를 건넸다.&nbsp;KIA 공격&nbsp;2회말 2사1루에서 한준수의 땅볼을 1루수 데이비슨이 놓치며 1,2루를 위기를 맞았다. NC 투수 신민혁은 변우혁의 몸을 맞혀 만루로 이어졌다. 다음타자 박찬호를 3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이번에는 서호철의 1루 악송구가 나와 두 점을 헌납했다.&nbsp;<img src="/data/image/img/xlC6CDc93poUTr9RR8CZ.jpg"> KIA 타이거즈 제공두 점을 얻은 KIA 타선이 응집력을 발휘했다. 소크라테스가 볼넷을 얻어 다시 만루를 만들었다. 신민혁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강판했고 이준호가 올라오자&nbsp;최원준이 우전적시타를 날려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이어진 1,3루에서 김도영도&nbsp;가볍게 밀어쳐 우전 적시타로&nbsp;3루주자를 불려들어 5-0까지 달아났다. 2사후 무섭게 몰아치는 집중력이었다.&nbsp;&nbsp;3회 공격에서도 1사후&nbsp;김선빈이 우전안타로 출루하자 2사후 변우혁이 좌전안타로 뒤를 받쳤고 박찬호가 우전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김선빈은 5회말 1사후 불카운트 2-0에서 이준호의 3구 직구를 그대로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며 생애 첫 두 자릿 수 홈런에 한 걸음 다가섰다.&nbsp;<img src="/data/image/img/rTCsN8M50kw25LLpC1CG.jpg"> KIA 타이거즈 제공NC의 우타 라인은&nbsp;알드레드에게 막혔다. 5회까지 단 2안타 1볼넷에 그쳤다. 7개의 삼진을 당하며 이렇다할 찬스도 만들지 못했다. 2루를 단 한 명도 밟지 못했다. 결국 하늘까지 도움을 받지 못해 KIA전 10연패를 당했다. 알드레드는 스위퍼와 체인지업에 빠른 직구까지 섞어던졌다. 좌우와 상하까지&nbsp;폭넓게 스트라이크존을 활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nbsp;경기는 5회말이 끝난 시점이던 8시20분&nbsp;챔피언스필드 일대에 강한 폭우가&nbsp;내리면서 중단되었다. 순식간에 그라운드가 물바다로 변할 정도로 많은 비였다. 방수포를 깔았으나 그라운드가 젖어있어 비가 그치더라도 경기진행이&nbsp;쉽지 않아 보였다. 비는 그쳤으나 심판진은 그라운드 사정상 경기 속행이 어렵다고 보고 강우콜드게임을 선언했다.&nbsp;알드레드는 시즌 3승째를 5이닝 완봉으로 장식했다.&nbsp;/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