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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양민혁' 1군 계약... '캡틴 손흥민'과 2025년 동반 활약 가능성 [단독]

스포츠뉴스

Lv.18

조회:11 | 2024-07-25 16:09

<img src="/data/image/img/fbpZC2UhTSLLcwgcNtpd.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img src="/data/image/img/Ks94uWUWuQ7dhyHpZOjy.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우충원 기자] 양민혁이 토트넘과 1군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nbsp;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채널을 통해&nbsp;&quot;토트넘이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의 이적을 놓고 강원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quot;고 밝혔다.그러면서 최종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양민혁의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의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유망주다.강원제일고 재학 중인 양민혁은 준프로 신분으로 2024시즌 K리그에 입성, 24경기에서 7골-3도움을 기록중이다.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nbsp;특히 양현준은&nbsp;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결국 지난달 정식 프로 계약도 따냈다.K리그 1 4&middot;5&middot;6월 영플레이어상을 받아 새 역사도 썼다. 3회 연속으로 가장 빛나는 샛별에 선정된 건 양민혁이 최초다.<img src="/data/image/img/Vfi9gAGkHS09HWChbDlW.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프로 무대에서 첫 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낸 양민혁은 지난달 프리미어리그 구단 이적설에 휩싸였다.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지난달 말 &quot;프리미어리그 '빅 클럽'과 협상 중&quot;이라며 &quot;상황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협상이 70&sim;80％ 정도는 진행된 것 같다&quot;고 밝힌 바 있다.당시 상대 구단을 공개하지 않은 김 대표이사는 &quot;프리미어리그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팀이고 내 생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20개 팀을 뽑으면 그 안에 들어갈 것 같은 구단&quot;이라고만 설명했다.&quot;토트넘이 한국 윙어 양민혁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는 7월 31일 한국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베스트 11과 토트넘이 맞붙을 때쯤 이적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quot;라고 밝혔다.'캡틴' 손흥민의 새로운 동료이자 후계자가 되는 양민혁이다.&nbsp;BBC는 &quot;한국 연령별 국가대표인 양민혁은 강원에서 24경기 7골을 넣었다. 지난 3월 K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도 세웠다. 그는 이영표와 손흥민의 뒤를 이어 가장 최근에 토트넘으로&nbsp;합류하는&nbsp;한국인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quot;라고 덧붙였다.<img src="/data/image/img/oJpEmFhpUIHQbWGPEbsi.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img src="/data/image/img/6RkbKpCoKT9XUvy0Fqnb.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외에도 영국 '풋볼 런던'과 '스카이 스포츠' 등 여러 매체가 양민혁이&nbsp;토트넘 이적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단 토트넘과 계약한 뒤 강원으로 재임대돼 2024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그런 뒤 내년 1월 본격적으로 토트넘에 합류해 다음 행보를&nbsp;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양민혁은 이미&nbsp;K리그에서 '역대급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제주와 개막전부터&nbsp;출전하며&nbsp;강원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만 17세 10개월 15일)을 세웠고, 데뷔 35초 만에 도움까지 작성했다.직접 골 맛을 보는 데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양민혁은&nbsp;2라운드 광주전에선 득점포를 가동하며 역사상&nbsp;두 번째 준프로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고,&nbsp;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nbsp;K리그 1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도 갈아치웠다.양민혁은 이후로도 슈팅과 드리블, 패스, 움직임 등 모든 면에서 18살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플레이를 펼쳤다. 4월부터 6월까지 3회 연속&nbsp;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휩쓸며 K리그1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측면을 휘젓는 모습을 보면 손흥민의 후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nbsp;축구계 소식통은 &quot;양민혁은 1군 계약 체결이 거의 마무리 됐다. 따라서 우선 토트넘 1군에 합류할 예정&quot;이라면서 &quot;계약이 마무리 되면 올 시즌까지 강원에서 뛰고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뛸 예정이다&quot;라고 설명했다.&nbsp;<img src="/data/image/img/PezNOedaThYiwelwCRp2.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img src="/data/image/img/6J5vy0RNLo791FJDiGPh.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편 양민혁은 오는 31일 팀 K리그의 일원으로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그는 최종 득표율 20.8%로&nbsp;'쿠플영플'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며 토트넘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양민혁으로서는 새 둥지를 틀 구단을 직접 적으로 상대하며 토트넘 동료들과 팬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기회가 생겼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