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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인니 취약 부분 개선 가능한 지도자!" 신태용호 합류 큰 기대

스포츠뉴스

Lv.18

조회:27 | 2024-08-13 07:27

<img src="/data/image/img/fCSUuVH8A6Y0N87lMLSs.jpg"></br>  [OSEN=수원, 김성락 기자][OSEN=우충원 기자] 염기훈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인도네시아에서 신태용 감독과 함께 한다. 현지 언론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nbsp;인도네시아 매체 유어세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합류한 염기훈 코치의 소식을 다뤘다.유어세이는 &quot;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 전직 국가대표 염기훈의 대표팀 합류 소식에 적잖이 놀랐다. 그는 신태용 감독과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quot;고 보도했다.&nbsp;이어 &quot;염기훈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에 가장 취약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지도자다. 우리는 공격수들의 기량을 갈고닦을 사람이 필요했다&quot;라고 전했다.또 &quot;인도네시아 국가대표에는 현재 라파엘 스트라위크, 위탄 술라에만, 라그나르 오랏망운 등 훌륭한 윙어가 많다. 이는 염기훈을 공격 코치로 선임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quot;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티비원은 염기훈을 &quot;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의 최전방을 강화하고 다듬을 새로운 조력자&quot;로 소개하며 그의 화려했던 선수 시절을 조명했다.이어 &quot;K리그1 통산 어시스트 1위, 직접 프리킥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 염기훈이다&quot;라며 &quot;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에릭 토히르 회장이 염기훈 영입을 통해 대표팀의 약점인 득점력을 보강해낼 결정을 했다&quot;라고 보도했다.인도네시아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본선에 직행하려면 조 2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조 3위로 떨어지면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이번 월드컵부터는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대돼 아시아 지역에 할당된 티켓도 8장으로 늘었다.따라서 공격력 보강을 위해 염기훈 코치를 선임했다.&nbsp;비바는&nbsp;&quot;신태용 감독이 데려온 염기훈 코치는 과거 프로 시절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 그는 과거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와 정면 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같은 경기장을 누볐다&quot;라고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nbsp; / 10bird@osen.co.k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