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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게도 악재...지금까지 '모든 제안' 거절→뮌헨 탈출 못 하나

스포츠뉴스

Lv.18

조회:11 | 2024-07-24 20:08

<img src="/data/image/img/29PgKoP8ofBd3y2yDzO4.jpg">사진=Manchester united forever<img src="/data/image/img/0wUxoR4Nn5YETnMHYPJo.jpg">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한유철]바이에른 뮌헨은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독일 &#39;스카이 스포츠&#39;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까지, 맨유는 더 리흐트를 향해 4000만 유로(약 601억 원)보다 훨씬 낮은 금액을 제안하고 있다. 뮌헨은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그들은 그 금액으로는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 맨유는 5000만 유로(약 752억 원)에 보너스를 얹은 금액을 제안해야 할 것이다. 더 리흐트의 판매 가격은 내부에서 중요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막스 에벨 단장은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뮌헨에서 두 시즌을 보낸 더 리흐트. 2023-24시즌 후반기,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만큼 새 시즌에도 뮌헨의 수비를 이끌 것으로 평가받았다.그러나 예상과 달리 뮌헨 수비수 중에서 가장 유력한 매각 후보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더 리흐트를 향해 관심을 보였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옛 제자와의 재회를 원했다.가능성은 충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현 시점에서 맨유만이 더 리흐트 이적에 그린 라이트를 받은 팀이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더 리흐트 에이전트 사이에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고, 이는 맨유에 우선권을 부여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료 및 거래 구조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39;스카이 스포츠&#39;의 피터 홀 기자 역시 7월 초 "맨유는 다음 주까지 더 리흐트와 조슈아 지르크제이 영입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가 끝나면,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대회가 끝난 지 일주일이 넘게 지났음에도 여전히 진전은 없다.뮌헨과 맨유는 여전히 이적료와 관련해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더 리흐트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를 원하고 있지만, 맨유는 보너스를 포함해 3500만 유로(약 526억 원) 정도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구단 모두 금액과 관련해 입장을 굽힐 의향은 전혀 없었다.이런 상황에서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맨유가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성공했기 때문. 맨유는 지난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LOSC 릴로부터 요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뎁스를 채운 만큼, 더 리흐트를 영입해야 할 중요성은 더욱 낮아졌다.<img src="/data/image/img/2hvf4nVKLJkWcn1qC1z3.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HeP2vIORXtj6OXvi8VWU.jpg">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