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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인종차별' 벤탄쿠르 빠졌다... '손흥민 포함 31명' 토트넘, 아시아 투어 출발! 일본 거쳐 한국으로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7-24 13:09

<img src="/data/image/img/kroUfWCjZhQyBndWG3St.png">제임스 매디슨(왼쪽), 벤 데이비스(중간), 손흥민(오른쪽).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토트넘훗스퍼가 아시아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160;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 명단을 발표하고 선수들이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전했다. 오는 27일 J리그1 챔피언 비셀고베와 맞붙은 뒤 7월 31일과 8월 3일에 팀 K리그, FC바이에른뮌헨을 차례로 상대한다.투어에는 총 31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세프스키, 페드로 포로 등 주축 자원들이 모두 참가한다. 유로 2024에 참가했던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라두 드라구신도 이름을 올렸다. 드라구신은 한국 투어부터 합류할 예정이다.&#160;결장자도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지오바니 로셀소, 손흥민 인종차별로 논란이 됐던 우루과이 국가대표 로드리고 벤탄쿠르, 네덜란드 수비수 미키 판더벤 등은 이번 투어에 함께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는 발 골절상 회복을 이어가기 위해 토트넘에 남는다. 벤탄쿠르와 로셀소, 로메로, 판더벤은 코파아메리카와 유로에서 늦게까지 조국을 대표했다. 시즌 시작이 가까워졌을 때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160;<img src="/data/image/img/fBTmtbQDWUP6agBTYZEx.jpg">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이 자랑하는 유망주들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제이미 돈리, 윌 랭시어, 알피 화이트먼, 애슐리 필립스 등도 함께 여행길에 올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도 함께 한다.&#160;토트넘은 지난 18일부터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했다. 스코틀랜드 하츠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둔 뒤 이어진 퀸즈파크레인저스(QPR)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손흥민도 투어 출발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9;프레젠테이션 투어! 레츠고&#39;라는 문구와 함께 제임스 매디슨, 벤 데이비스 등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앞선&#160;두 경기 모두 원톱으로 선발로 출전했지만 득점이 없었던&#160;손흥민은 아시아에서 첫 골 사냥에 나선다.&#160;토트넘이 방한하는 건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한국에서 일주일 동안 한국 팬들과 축구를 즐겼다. 팀 K리그와 1차전 후 세비야와 2차전으로 투어 일정을 마쳤다. 이번에는 더 강해진 팀 K리그와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과 맞대결을 펼쳐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160;사진= 토트넘훗스퍼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