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온 - 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무료중계

로그인

티비 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TV ON 로그인

정보찾기 l 회원가입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PSG, 음바페 대체자로 맨유 먹튀에 관심 -

스포츠뉴스

Lv.18

조회:11 | 2024-07-24 05:42

<img src="/data/image/img/numfkbRPKeIDZkAo0bX2.jpg"><img src="/data/image/img/LK9MQM4qBVE68tgIe4ip.jpg">[OSEN=이인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먹튀가 파리로 가서 음바페 대체자가 될까.프랑스 '레퀴프'의 기자 로익 탄지는 22일(한국시간) &quot;파리 생제르맹(PSG)은 제이든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quot;라면서 &quot;PSG는 측면 보강의 일환으로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를 노렸으나 나폴리의 완강한 저항에 무산되고 산초로 선회했다&quot;라고 보도했다.산초는 최근 맨유서 프리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약 1년 만에 맨유 1군 선수단과 훈련을 치른&nbsp;산초다. '디 애슬레틱'은 &quot;산초는 훈련에 복귀한 뒤 맨유에서 뛸 수 있다. 그는 이번 주 텐 하흐 감독과 이야기를 나눈 뒤 팀 훈련에 복귀했다&quot;라면서 &quot;산초는 곧 노르웨이에서 열리는&nbsp;로젠보르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는 동행하지 않는다. 그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참가했기 때문에 팀 동료들보다 며칠 늦게 훈련을 재개했기 때문&quot;이라고 설명했따.산초와 텐 하흐 감독의 갈등은 지난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산초는 아스날전에서 명단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nbsp;&quot;그는 훈련장에서 보여준 퍼포먼스 때문에 선택받지 못했다. 맨유에서는 누구나 매일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quot;라고 밝혔다. 하지만 산초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텐 하흐 감독의 설명을 공개 반박했다.산초는 &quot;부디 당신이 읽는 모든 것을 믿지 마라! 나는 사람들이 완전히 사실이 아닌 것을&nbsp;말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번 주에 훈련을 아주 잘 수행했다&quot;라며 &quot;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었다. 불공평하다!&quot;라고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강성인 텐 하흐 감독이 대놓고 반기를 든 산초를 그냥 둘 리 없었다. 산초는 이후로 다시는 1군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는 계속해서 사과를 거부했고, 1군 라커룸과 식당에서도 추방당했다.&nbsp;텐 하흐 감독이 떠나지 않는 한 맨유에서 산초가 뛸 자리는 없었다.<img src="/data/image/img/Ye6ZGKSWFgURH4KjtDDq.jpeg">결국 산초는 도르트문트 임대로 돌파구를 모색했다. 맨유는 지난 2021년 그를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223억 원)로 영입한 지 2년 반 만에 친정팀으로 돌려보내게 됐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 행복하길 바란다면서도 맨유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도르트문트 임대는 옳은 선택이었다. 산초는 첫 경기부터 도움을 올리며 부활을 예고했다. 그는&nbsp;맨유를 떠나자마자 &quot;도르트문트로 돌아온 뒤 마치 집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이곳에&nbsp;돌아와서 정말 기쁘다&quot;라며 &quot;다시 로이스를 만난 건 마치 운명처럼 느껴진다. 그는 좋은 친구다. 그의 골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quot;라며 환하게&nbsp;웃었다.산초는 이후로도&nbsp;꾸준히 출전하며 재능을 보여줬다. 특히 UCL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았고, 도르트문트의 결승행에도 힘을 보탰다. 그러자 유벤투스를 비롯한&nbsp;여러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냈다.&nbsp; 이제 도르트문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산초. 그는 예상 외로&nbsp;텐 하흐 감독과&nbsp;긍정적인 대화를 나누며 맨유에 남을 가능성까지 생겼다. 물론 텐 하흐 감독이 산초를 진정으로 용서한 것인지 혹은 프리시즌만 함께할 생각인지는 알 수 없기에 더 지켜봐야 한다.<img src="/data/image/img/eRS1LbL3HvhZNzf5ttZP.jpg">일단 맨유는 좋은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산초를 판매하겠단 계획이다. 앞서 디 애슬레틱은 &quot;맨유는 산초 판매에 열려 있으며 4000만 파운드(약 715억 원)를 회수하길 원한다. 그는 구단&nbsp;최고 연봉자 수준으로 지난 2021년 8500만 파운드(약 1519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quot;라며 &quot;도르트문트는 올여름 오직 임대로만 산초를 영입할 수 있다. 다른 팀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유벤투스도 그에게&nbsp;오랜 기간 관심을 가져왔다&quot;라고 전했다.여기에 나선 팀이 PSG. 킬리안 음바페가 팀을 떠난 PSG는 측면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나폴리의 흐비차를 최우선 타깃으로 노렸으나 이적료 문제로 결렬됐다. 이런 상황서 또 하나의 후보로 골라진 것이 도르트문트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산초. PSG는 산초와 개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탄지는 &quot;산초에게 PSG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산초 역시 맨유를 떠나서 PSG로 옮길 생각이 많다&quot;라면서 &quot;이제 남은 것은 팀 합의다. PSG는 맨유와 계속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처음 오퍼로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10억 원)을 제안한 상황이다&quot;라고 설명했다. /mcadoo@osen.co.k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