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온 - 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무료중계

로그인

티비 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TV ON 로그인

정보찾기 l 회원가입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포항 스틸러스,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 탈환…K리그 200만 관중 돌파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7-22 20:17

<img src="/data/image/img/pOTXiLom1BNYFJx2K3d7.jpg"></br>이호재(오른쪽) | 프로축구연맹 제공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선두를 탈환했다.포항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4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에서 홍윤상과 이호재의 연속골을 묶어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승점 44점을 확보한 포항은 김천 상무를 승점 1점차로 따돌리면서 1위로 올라섰다. 1위 포항부터 5위 수원FC까지 승점차가 단 3점에 불과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됐다.반대로 대전은 6경기 무승(2무4패)의 늪에 빠지면서 꼴찌(승점 20)에 머물렀다.포항은 첫 출발부터 흔들렸다. 전반 1분 대전 김준범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 선제골을 내준 뒤에도 대전 윤도영과 주세종, 이상민에게 연달아 슈팅을 허용했다.포항의 반격은 후반전 휘슬과 함께 시작됐다. 포항은 후반 1분 홍윤상이 팀 동료 정재희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을 되돌렸고, 2분 뒤에는 이호재가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2-1 리드를 만들었다.자신감을 얻은 포항은 대전의 공세를 끊어내면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후반 23분에는 역습 찬스에서 오베르단이 쐐기골까지 노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서울에선 홈팀 FC서울이 일류첸코의 결승골에 힘입어 김천을 1-0으로 눌렀다. 서울은 승점 33점으로 6위를 지켰다.한편 K리그는 올해 1~2부 누적 관중이 200만명을 돌파했다. K리그1은 24라운드 기준 150만 6529명을 기록했고, K리그2는 23라운드 기준 53만 6408명으로 총 204만 2937명을 기록했다.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13년 승강제를 도입한 이래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지난해에는 324경기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는데, 이번에는 282경기 만에 넘어섰다. K리그1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관중이 2.5% 늘었다면, K리그2가 78.7% 증가해 2부의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