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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잘 있어' 토트넘 철강왕 4년 만에 떠난다! 마르세유행 코앞... 개인 합의 완료 세부 사항 조율 중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7-22 17:02

<img src="/data/image/img/xuqX2lDoSRIp6Dn9MmWN.jpg">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AFPBBNews=뉴스1<img src="/data/image/img/umcgU6xboFXLdH1r0pq1.jpg">손흥민(왼쪽), 루카스 모우라(가운데), 호이비에르가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다.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행이 확정적이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quot;올림피크 마르세유가 호이비에르와 계약을 체결한다&quot;라며 &quot;선수는 개인 합의를 마쳤다. 토트넘과 마르세유의 대화도 거의 완료됐다. 세부 사항만 작업하고 있다&quot;라고 밝혔다.같은 날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039;스퍼스웹&#039;도 &quot;토트넘은 호이비에르 매각에 근접했다&quot;라며 &quot;토트넘은 4년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사우스햄튼에서 호이비에르를 영입했다. 이제 마르세유와 영구 매각에 합의했다&quot;라고 설명했다.호이비에르는 안토니오 콘테(현 나폴리) 전 감독 시절 토트넘 부동의 주전이었다. 손흥민(32)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할 정도였다. 하지만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 부임 후 출전 시간이 확 줄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브 비수마(27)와 파페 마타 사르(23), 로드리고 벤탄쿠르(27)를 주로 기용했다.와중에 호이비에르는 이적시장에서 인기가 좋았다. &#039;스퍼스웹&#039;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호이비에르를 노렸다. <img src="/data/image/img/cL0AY85LH5PEOOImEF73.jpg">주드 벨링엄(왼쪽)과 공중볼 경합하는 호이비에르. /AFPBBNews=뉴스1최종 승자는 마르세유였다. 마르세유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47) 감독을 선임해 2024~2025시즌을 준비 중이다.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호이비에르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하려는 심산이다.호이비에르는 유로 2024 본선 무대에서도 여전히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자 국가대표팀 동료가 이적설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 &#039;HITC&#039;에 따르면 토마스 딜레이니(33·안더레흐트)는 인터뷰에서 &quot;호이비에르 에게 이적을 추천하고 싶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 미드필더다&quot;라고 치켜세웠다. 호이비에르는 유로 2024 덴마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16강까지 네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특히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등 막강한 중원을 갖춘 잉글랜드전에서 맹활약하며 통계 전문 매체 &#039;풋몹&#039;의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심지어 개최국 독일전에서도 호이비에르는 일카이 귄도안(FC바르셀로나), 토니 크로스(은퇴)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오히려 중원 싸움을 압도하기도 했다.<img src="/data/image/img/UxbpawVOupDCyoDJFkuR.jpg">호이비에르(오른쪽)와 토니 크로스.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