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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km 예비역 파이어볼러, 복귀한 지 이틀 만에 2군행..."퓨처스에서 선발 준비" [오!쎈 대구]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7-21 03:24

<img src="/data/image/img/p2iYyyBUU2FGJ4Ewg3KS.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윤수 096 2022.09.30 / foto0307@osen.co.kr[OSEN=대구, 손찬익 기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지난 17일 1군 무대에 첫선을 보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윤수가 구위 재조정에 나선다.&nbsp;삼성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를 등록하고 김윤수를 말소했다.&nbsp;올 시즌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서 14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2.43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74이닝 동안 86개의 삼진을 솎아냈다. 최고 구속 158km까지 던졌다. 제구와&nbsp;변화구 구사 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nbsp;박진만 감독은 김윤수에 대해 &quot;군대를 다녀와서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nbsp;장미철 경기가 미뤄지면 로테이션은 수월해진다. 8월 무더위 철에는 선발투수가 화-일 등판이 버겁다. 6선발로 1주일에 한 번씩 던지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rdquo;고 했다.&nbsp;이어 그는 &ldquo;김윤수가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선발진에 들어갈 수 있다. 황동재도 많이 좋아지고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둘 중 하나가 무더울 때 6선발로 나설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nbsp;<img src="/data/image/img/Z3NKQDifuZErYr5Vjhtu.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윤수 098 2022.09.30 / foto0307@osen.co.kr김윤수는 17일 광주 KIA전에서 3-3으로 맞선 4회 무사 1루서 선발 대니 레예스를 구원 등판, ⅔이닝 4볼넷 4실점으로 호된 복귀전을 치렀다. 첫 타자 한준수에게 볼넷을 허용한 김윤수는 박찬호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가 됐다.&nbsp;최원준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챙긴 김윤수. 김도영과 최형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황동재와 교체됐다. 바뀐 투수 황동재는 나성범에게 우월 만루 홈런을 얻어 맞았다. 김윤수의 자책점은 4점으로 늘어났다.&nbsp;18일 경기에서는 1이닝을 깔끔하게 잘 지웠다. 김윤수는 9회 선두 타자 김선빈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변우혁을 유격수 직선타로 접아내고 한준수를 1루수 병살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마무리지었다.&nbsp;박진만 감독은 19일 경기를 앞두고 &quot;환경적으로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nbsp;투수 파트 코치들의 의견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퓨처스에서 선발 준비를 할 예정&quot;이라고 밝혔다.&nbsp;한편 KIA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힌 삼성은 이날 백정현을 내세운다.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롯데의 선발 투수는 좌완 김진욱(8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33)이다.삼성은 지명타자 김헌곤-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구자욱-우익수 루벤 카데나스-포수 강민호-3루수 김영웅-중견수 이성규-1루수 전병우-2루수 안주형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nbsp;/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