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온 - 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무료중계

로그인

티비 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TV ON 로그인

정보찾기 l 회원가입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트레이드 가치 1위는 누굴까? '종합선물세트 헨더슨'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7-19 19:21

<img src="/data/image/img/gKZy3XmcKwbSJMQK1mMX.jpg">거너 헨더슨.&#160;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동아닷컴]전반기와 올스타 브레이크를 지나며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 현 시점 트레이드 가치 1위는 누구일까?메이저리그의 30개 구단은 이 시기에 셀러와 바이어를 결정한다. 대개 성적이 좋지 않으면 셀러,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은 바이어. 이미 여러 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단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수는 트레이드 되지 않을 것이다. 바이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있기 때문이다.<img src="/data/image/img/oBtAVaVAn0Ky0XkU9xTr.jpg">거너 헨더슨.&#160;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주인공은 거너 헨더슨(23).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의 모든 조건을 다 갖췄다. 타자, 미들 인필더, 많은 홈런, 어린 나이, 적은 연차 등이다.우선 투수는 사이영상급 기량을 갖추더라도 타자에 비해 트레이드 가치가 낮다. 부상 위험성 때문이다. 투수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더 이상 놀랄 소식이 아니다.<img src="/data/image/img/7barca3iXqGFUjWd2Z3f.jpg">폴 스킨스.&#160;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이에 지난 5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올스타전 선발투수로까지 나선 폴 스킨스(2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가치가 헨더슨보다 높다고 할 수 없다.헨더슨은 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또 3루수 부문 실버슬러거까지 수상했다.이후 헨더슨은 이번 시즌 유격수로 출전하며, 전반기 95경기에서 타율 0.286와 28홈런 63타점 78득점 108안타, 출루율 0.373 OPS 0.956 등을 기록했다.이미 지난해 150경기에서 기록한 28홈런과 동률을 이룬 것. 또 FWAR은 지난해 기록한 4.7을 뛰어 넘었다. 헨더슨의 전반기 FWAR은 6.1에 달한다.<img src="/data/image/img/0sEVouf6eYCnJPYK1p8T.jpg">거너 헨더슨.&#160;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여기에 수비와 주루도 좋다. 4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유격수가 수비와 주루까지 좋은 것. 또 헨더슨은 23세로 매우 어리다. 여기에 신체 조건도 좋다.헨더슨은 아직 최저 연봉을 받는 선수. 오는 2028시즌까지 보유할 수 있다. 서비스 타임이 4.5년이나 남은 것. 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비슷한 선수로 바비 위트 주니어(24,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있다. 하지만 위트 주니어는 이미 캔자스시티와 11년-2억 887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연봉에서 헨더슨에 비해 가치가 떨어진다. 헨더슨과 같이 모든 조건을 갖춘 선수는 매우 드물다. 과거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이러했을 것이다.<img src="/data/image/img/S91gYYo6lidsffXqqWdr.jpg">거너 헨더슨.&#160;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볼티모어는 어떻게든 헨더슨과의 연장 계약을 바랄 것이다. 하지만 헨더슨의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다. 헨더슨은 2028년 겨울,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