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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의욕 느껴져" KIA에게 '승리의 분위기'가 생겼다 [광주에서mhn]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7-19 13:51

<img src="/data/image/img/2BaadizZRLvpDDhHhtEB.jpg">(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 "선수들의 의욕이 느껴진다"&#160;KIA 타이거즈는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 10-4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KIA는 3연승을 질주하며 좋은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특히 &#39;2위는 KIA를 이길 수 없다&#39; 는 징크스가 계속해서 이어진다.&#160;특히 3회말 도중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경기가 65분 가량 중단 되기도 했으나, KIA 선수단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이날 KIA는 서건창(1루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좌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축했다. 선발 캠 알드레드.<img src="/data/image/img/Cnsnj7Z3N5KjwAnb7bsY.jpg">KIA 타선에선 변우혁이 가장 좋았다. 변우혁은 이날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어 최원준이 멀티 히트 1홈런 2타점을,&#160; 소크라테스 멀티 히트 2득점, 김선빈 멀티히트 1득점으로 좋았다.&#160;마운드에선 선발 알드레드가 우천 중단 이슈로 인해 3이닝 3실점 후 내려왔으나, 이준영-이형범-곽도규-임기영-김승현(1실점)-김사윤-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6이닝 1실점을 합작해냈다.경기가 끝난 후 이범호 감독은 "테이블세터로 기용된 서건창과 최원준이 찬스를 만들기도 하고 해결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변우혁도 하위타순에서 힘을 보태줬다. 경기에 출장한 모든 타자들이 고루 활약해춰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이어 "경기 초반 우천으로 중단되면서 알드레드가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임기영을 비롯한 불펜 투수들이 각자 역할을 너무나도 잘해줬다. 장현식과 전상현을 아낀 부분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160;끝으로 이 감독은 "선수들의 하고자하는 의욕이 느껴진다. 이 분위기 잘 이어가겠다.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160;<img src="/data/image/img/SOZQm7fAQZZvkwRRKK9A.jpg">사진=KIA 타이거즈, MHN스포츠 광주, 박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