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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염증' 윤영철 말소, 개막 선발진 3명째 이탈...이범호 한숨 "6월만 넘기면 된다고 했는데" [광주 톡톡]

스포츠뉴스

Lv.18

조회:8 | 2024-07-14 19:08

<img src="/data/image/img/gQDvKqvie4jnLiBGzrhq.png">[OSEN=광주, 이선호 기자] &quot;6월만 넘기면 된다고 했는데...&quot;.KIA 타이거즈 좌완 윤영철(19)이 허리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13일 2024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광주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2회를 마치고 임기영으로 교체됐다. 허리통증을 일으켰고 지정병원 선한병원에서 정밀검진 결과 요추 염증 진단을 받았다.&nbsp;15일 서울로 이동해 2차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일단 다음 등판이 어렵다고 보고 엔트리에서 뺐다. 대신 우완&nbsp;대신 김승현을 등록했다. 2차 검진 결과를 보고 정확한 상태와 치료 기간이 정해진다. 입단한 이후 경기중에 처음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빠진터라 우려가 큰 것도 사실이다.&nbsp;이미 역대급 외인이라는 평가를 받은 윌 크로우는 6승을 거두고 팔꿈치 인대재건수술을 받기 위해 시즌을 조기마감했다. 국내파 에이스로 기대를 모은 이의리도 같은 수술을 받아 내년 시즌 중반에 돌아온다.&nbsp;여기에 윤영철까지 개막 5선발 가운데 3명이 부상을 당했다.&nbsp;14일 SSG와 주말 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quot;영철이가 허리가 안좋아 치려도 받았고 등판도 한 두 번 연기하기도 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뭉침 증상이 있다고 해서 치료하고 던지고 했다. 보름동안&nbsp;등판을 안했는데도 안좋아 2이닝 던지고 내려왔다. 던지다 아프다고 한 적은 없었다. 염증이지만 확실히 하고 가야한다. 일단 김건국을 대체 선발로 활용하겠다&quot;고 설명했다.&nbsp;<img src="/data/image/img/OqUyWTW3MxtryombMDsz.png">이어 &quot;5월만 넘어가면 된다했는데 6월에 고비가 있었다. 6월 넘어가면 된다 했는데 영철이가 선발진에서 빠지는 것은 생각 못했다. 올해는 선발들이 안좋다.&nbsp;용병도 중간에 바꾸고 선발 2명 이탈해 좀 힘들지만 잘 대처해야 하지만 고민이다.&nbsp;123번 나가면 확실히 이겨야 한다. 대체 선발이 잘해주고 타자들도 힘을 내주기를 바란다&quot;고 덧붙였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