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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 위기의 LG, 6억 에르난데스 데뷔전...염갈량 "이지강이 2번째 투수로 준비"

스포츠뉴스

Lv.18

조회:10 | 2024-08-09 06:05

<img src="/data/image/img/9mH8nlcJuIXb9WSOh13s.jpg">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LG는 임찬규, 한화는 와이스는 선발로 예고했다.LG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유니폼을 입고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7.27 / jpnews@osen.co.kr[OSEN=잠실, 한용섭 기자]&nbsp;프로야구 LG 트윈스가 4연패에서 탈출할까. 첫 선을 보이는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어떤 피칭을 보여줄까.&nbsp;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1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6일과 7일 잇따라 두산에 패배하면서 4연패에 빠져 있다. 8월에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nbsp;LG는 이날 두산 상대로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1루수) 오지환(유격수) 김현수(좌익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구본혁(3루수)가 선발 출장한다. 전날과 똑같은 라인업이다.&nbsp;염경엽 감독은 8일 잠실구장에서 경기에 앞서&nbsp;&quot;어제 엔스는 실투 하나가 아쉬웠다. 양의지에게 홈런 맞고 넘어갔다&quot;고 말했다.&nbsp;이어 &quot;요즘 우리 타격 페이스가 안 좋다. 초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quot;고 덧붙였다.&nbsp;LG는 전날&nbsp;1회 무사 2,3루 득점 찬스에서 3~5번 중심타선이 적시타 한 방을 때리지 못하고, 내야 땅볼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nbsp;<img src="/data/image/img/yp2AygoMOOXeRTpoTjR2.jpg">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LG는 임찬규, 한화는 와이스는 선발로 예고했다.LG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2024.07.27 / jpnews@osen.co.kr켈리를 방출하고, 교체 선수로 영입한 에르난데스는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31일&nbsp;한일장신대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3이닝 무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가 나왔다.&nbsp;에르난데스는 첫 등판에서 70~80구 정도 던질 예정이다. 염 감독은 &quot;어제는 불펜(승리조)을 들이댈 수 없었다. 오늘은 에르난데스 다음으로 승리조를 넣을 생각이다&quot;고 말했다. 에르난데스가 1~2회 대량 실점을 하지 않는 이상 현재 불펜에서 가장 구위가 좋은 이지강이 2번째 투수로 준비한다.한편 1군 복귀를 준비하고있는 함덕주와 박명근은 오는 9일 2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quot;함덕주는 토요일 던지고 화요일쯤 콜업할 생각이다. 명근이도 토요일 던진다. 밸런스가 안 좋으면 한 번 더 던지고 밸런스를 찾고 올려야 한다&quot;고 말했다. 박명근은 지난 2군 경기에서 투구 밸런스가 별로였다.&nbsp;<img src="/data/image/img/sX7VePwz0pJSNS5Fl6Tf.jpg"> LG 투수 함덕주 / OSEN DB/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