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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급여 인상 적다" 추측→뜬금 'SON-사우디' 이적 조언 나왔다... "거대한 옵션"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7-01 13:18

<img src="/data/image/img/qutYpinMVq78tkWhDMfg.jpg">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노진주 기자]&nbsp;손흥민(32, 토트넘)은&nbsp;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이적을 염두하지 않지만, 정작 옆에서 더 난리다.&nbsp;30일(한국시간) 영국의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 전 CEO 키스 위니스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ldquo;손흥민에게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이 가장 큰 옵션일 것&rdquo;이란 사견을 말했다.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에버튼 CEO를 지닌 위니스는 현재 축구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nbsp;EPL 이적 시장과 동 떨어져 있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런 그가 손흥민 앞날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하고 있다.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 기간 1년 남아있다. 재계약 혹은 1년 연장 옵션 조항을 발동시킬 수 있다.&nbsp;하지만 그의 미래 관련 추측만 난무할 뿐 뚜렷하게 나온 이야기는 없다.이런 상황에서 위니스는 손흥민에게 현재 가장 거대한 옵션은&nbsp;사우디아라비아행이란 발언을 했다.이 같은 주장을 펼치면서 위니스는 &quot;토트넘도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큰돈을 쥐어줄 것이란 걸 알 것이다. 축구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의미 있는 일들이 벌어진다&rdquo;라며&nbsp;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무역 관계를 언급하기도 했다. 축구 외적인 면을 자신의 주장 뒷받침 근거로 사용한 것이다.손흥민 미래에 대한 그의 생각이 그저 &lsquo;사견&rsquo;으로만 비치는 이유는 이틀 전엔 손흥민과 토트넘이 2년 재계약할&nbsp;것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img src="/data/image/img/uDjpg6fN8IiEmSYojoau.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위니스가 손흥민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언급하는 이유의 기준은&nbsp;&lsquo;돈&rsquo;이다.위니스는 앞서 손흥민과 토트넘의 2년 재계약을 전망하면서 금전적인 측면에선 손흥민에게&nbsp;&lsquo;파격 대우&rsquo;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dquo;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제시할 연봉 인상이 크지 않을 것&quot;이라고 예측했다.해당 발언을 하고 이틀&nbsp;뒤 위니스는 &ldquo;손흥민에게 가장 큰 옵션은 (오일 머니)&nbsp;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rdquo;이라고 말하며 &lsquo;돈&rsquo;만 보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팀이&nbsp;손흥민, 그리고 토트넘에 막대한 돈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nbsp;손흥민은&nbsp;지난여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을 직접 일축시켰다.그는&nbsp;지난해 6월 엘살바도르와 A매치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ldquo;사우디아라비아에 가고 싶었으면 저는 지금 여기 없었을 것이다(웃음). 저는 축구를 사랑하고, 돈도 중요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건 꿈&rdquo;이라며 &ldquo;과거 (기)성용이 형도 한국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금은 저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quot;라고 했다./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