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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저 데려간다더니!' 상황 급변화, 비싸도 너무 비싸잖아→역대 최연소 '괴물 캡틴' 노린다

스포츠뉴스

Lv.18

조회:8 | 2024-06-30 13:35

<img src="/data/image/img/spEYv0YMEHmbiQh1kE6z.jpg">더 리흐트. /AFPBBNews=뉴스1<img src="/data/image/img/HFujRzX0o6MXdVEGtz4G.jpg">재러드 브랜스웨이트. /AFPBBNews=뉴스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목표가 바뀌는 분위기다. 바이에른 뮌헨 괴물 수비수 마티아스 더 리흐트(24)의 이적 가능성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다.영국 매체 &#039;토크스포츠&#039;는 30일(한국시간) &quot;에릭 텐 하흐(55) 감독은 더 리흐트와 맨유에서 재결합을 노린다. 더 리흐트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2·에버튼)의 대안으로 떠올랐다&quot;라고 보도했다.텐 하흐 감독의 재계약이 유력한 가운데 맨유는 수비진 개편에 돌입했다. 2023~2024시즌 부주장 라파엘 바란(31)은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났다. 세계 최고 수준의 오른발잡이 센터백을 데려오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더 리흐트가 맨유 최고 영입 목표로 급부상했다. 텐 하흐 감독과 아약스 시절 함께 호흡한 괴물 수비수다. &#039;토크스포츠&#039;는 &quot;텐 하흐 감독은 더 리흐트를 아약스 역대 최연소 주장(19세 186일)으로 선임한 바 있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을 경험했다&quot;라고 알렸다.<img src="/data/image/img/hCSA0ONuoI6jF1LweX5F.jpg">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 /AFPBBNews=뉴스1<img src="/data/image/img/EAidOQQuuTRA7sAecppc.jpg">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골 세리머니. /AFPBBNews=뉴스1따라서 맨유의 최우선 타깃으로 알려진 브랜스웨이트의 상황이 다소 애매해졌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브랜스웨이트는 맨유 합류를 열망했다. 로마노는 &quot;브랜스웨이트는 맨유행을 간절히 원한다. 그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진행 중이다&quot;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맨유는 더 리흐트의 합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더 리흐트는 어린 나이에 유럽 정상급 중앙 수비수로 떠오른 역대급 재능이다. 아약스를 떠나 유벤투스에서도 이탈리아 세리에A 탑급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경험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에도 줄곧 핵심 자리를 지켰다. 2023~204시즌에는 무릎 부상으로 30경기 출전에 그쳤다.일단 더 리흐트는 이적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꼈다. &#039;토크스포츠&#039;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이적설에 대해 &quot;아직 이적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 유로 2024에 집중하겠다&quot;라며 &quot;단지 뮌헨에서 두 시즌을 보낸 것만이 사실이다. 매우 행복하다&quot;라고 했다.맨유는 실제로 더 리흐트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039;데일리 메일&#039;은 &quot;맨유는 더 리흐트의 대리인과 회담을 진행했다&quot;라며 &quot;지난 1월 독일 현지에서는 더 리흐트가 뮌헨에서 자신의 상황에 불만족스러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가 더 리흐트 영입전에 뛰어든 이유&quot;라고 설명했다.와중에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039;데일리 메일&#039;에 따르면 에버튼은 이달 초 맨유의 4300만 파운드(약 751억 원) 규모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맨유는 파리 생제르망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23)까지 노리고 있다. 이적시장 예산이 다소 빡빡하다.<img src="/data/image/img/rBNl8z3brupO07vu9hwB.jpg">더 리흐트(왼쪽)와 김민재. /AFPBBNews=뉴스1<img src="/data/image/img/odymuaSg1BnZhtJyaxpB.jpg">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오른쪽)가 마커스 래시포드와 부딪혔다.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