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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2차 드래프트→데뷔 첫 10홀드→생애 첫 올스타’ 사람 일 모른다, 김재열처럼 “꿈만 꾸던 일이 현실이 돼 영광”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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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 | 2024-06-25 18:51

<img src="/data/image/img/lgpvHGNGlOWvkVtV3O3O.jpg">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 NC는 카스티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NC 김영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4.06.19 /sunday@osen.co.kr[OSEN=손찬익 기자] KBO는 내달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 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내달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열리는 홈런레이스를 시작으로 내달 6일 썸머레이스, 팬 사인회, 올스타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에 출장할 50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nbsp;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김영규와 김재열 그리고 포수 김형준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모두 올스타전 참가는 처음이다.&nbsp;23일 현재 31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 중인 좌완 김영규는 &ldquo;팀을 대표해서 영광스러운 자리에 나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rdquo;이라고 말했다. 또 &ldquo;감독님이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nbsp;출전하시는 선배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면서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rdquo;고 약속햇다.&nbsp;김재열에게 올스타전 참가는 그 의미가 남다를 듯. 방출 후 사회인 야구에서 뛰면서 프로 무대 복귀를 향한 투지를 불태웠던 그는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했다. 올 시즌 데뷔 첫 두 자릿수 홀드를 달성하는 등 NC 계투진의 핵심 멤버로 우뚝 섰다.&nbsp;김재열은 &ldquo;팀을 옮기고 계속 꿈만 꾸던 일이 현실이 되어 영광이다.&nbsp;프로에 있는 동안 한 번도 나가지 못한 올스타전에 나갈 수 있어서 기쁘다&rdquo;고 말했다.&nbsp;이어 그는 &ldquo;감독님과 코치님들이 함께 추천을 해주셔서 정말 큰 무대에 나갈 수 있는 것 같다. 나와 구단의 이름을 걸고 나가는 자리이다.&nbsp;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올스타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dquo;고 덧붙였다.&nbsp;<img src="/data/image/img/j8jIIM2IJWdUseSpi6YZ.jpg"> [OSEN=인천, 이대선 기자] 2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시라카와, NC는 하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1사에서 NC 김재열이 역투하고 있다. 2024.06.21 /sunday@osen.co.kr포수 김형준은 &ldquo;처음&nbsp;1군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nbsp;상무 소속으로 출전했던,&nbsp;퓨처스 올스타전 때와는 다른 기분일 것 같다&rdquo;고 소감을 밝혔다. 또 &ldquo;감독님이 먼저 이야기를 해주셨다.&nbsp;뽑아주셔서 감사하고,&nbsp;팀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rdquo;고 각오를 다졌다.&nbsp;한편 KBO와 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는 3년 연속으로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올스타 프라이데이의 메인 이벤트인 홈런 더비의 공식 타이틀명을 &lsquo;컴투스 프로야구 홈런더비&rsquo;로 확정했다.올해부터는 기존의 &lsquo;홈런 레이스&rsquo; 명칭을 &lsquo;홈런 더비&rsquo;로 변경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선수 선정 방식이 큰 변화를 맞이한다. 기존 KBO에서 자체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기대감 고조 등을 위해 100% 팬투표로 변경했다.2024&nbsp;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컴투스 프로야구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총 이틀 간 실시된다.홈런더비 후보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24일 기준 홈런 10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nbsp;박동원(LG), 오스틴(LG), 로하스(KT), 최정(SSG), 김형준(NC), 양석환(두산), 김도영(KIA), 최형우(KIA), 구자욱(삼성), 노시환(한화), 페라자(한화), 김혜성(키움) 등 12명이며, 이 중 득표를 많이 기록한 상위 8명의 선수가 내달 5일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개인전으로 홈런 더비에 출전하게 된다.<img src="/data/image/img/hIfmrgrAKjlGdd37t9kE.jpg"> [OSEN=인천, 이대선 기자] 2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시라카와, NC는 하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1사에서 NC 김형준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4.06.21 /sunday@osen.co.kr/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