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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최악의 'No.7' 향한 기대감..."아모림 감독을 도울 자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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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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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0 | 2025-04-02 23:36

<img src="/data/image/img/h5UGCM0Jkq9PRfeXHfDK.jpg"></br>사진=메이슨 마운트 SNS[포포투=이종관]메이슨 마운트가 오랜 공백을 깨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공식전 4경기 무패 기록을 마감했다.경기 시작과 함께 한 방 얻어맞았다. 전반 5분, 하프 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안토니 엘랑가가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조슈아 지르크지,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공격 자원들을 앞세워 동점을 노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후반에도 반전은 없었다. 라스무스 회이룬,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운트 등을 투입하며 노팅엄을 몰아쳤으나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0-1 노팅엄의 승리로 끝났다.이날 패배와 함께 무패 기록을 마감한 맨유. 지난 12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이후 부상으로 자취를 감췄던 마운트가 복귀전을 치러 화제다. 이날 벤치 명단에 포함된 마운트는 후반 33분, 지르크지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12분을 소화한 마운트는 볼터치 6회, 패스 성공률 60%(5회 중 3회), 슈팅 1회, 공중 경합 성공률 100%(1회 중 1회) 등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지만 과거 맨유, 레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했던 대니 심슨은 긍정적인 부분을 짚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심슨은 마운트가 후벵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에서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마운트는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수비적인 압박을 선보이고, 공격적으로 영리하게 포켓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번 경기에서 그가 투입됐을 땐 너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그는 '마운트는 이제 시즌이 끝날 때까지 부상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래야 우리 모두 그가 어떤 선수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앞으로 7~8경기 동안 부상 없이 출전한다면, 아모림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그를 염두에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br><img src="/data/image/img/B1F4LDsVVIH8ge0t7ozL.jpg"></br>사진=게티이미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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