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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로테이션' 제주, 선두 울산 맞아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결국 이겨내야 한다"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6-22 15:37

<img src="/data/image/img/cXxev8xwXpvOE4aVo83R.jpg"></br>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제공[OSEN=정승우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선두 울산&nbsp;HD FC를 상대로 위기를 기회로&nbsp;돌려세운다.제주는&nbsp;6월&nbsp;23일 오후&nbsp;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nbsp;K리그1 2024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과 격돌한다.&nbsp;현재 제주는&nbsp;6승&nbsp;2무&nbsp;9패 승점&nbsp;20점으로 리그&nbsp;8위를 기록하고 있다.&nbsp;이날 경기서 제주는 최근 리그&nbsp;2연패의 흐름을 끊고 순위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가장 큰 고민은 바로 체력 부담이다.&nbsp;올해&nbsp;K리그1는 주중과 주말 경기를 병행하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nbsp;지난&nbsp;6월&nbsp;19일(수)&nbsp;대전하나시티즌과의 코리아컵&nbsp;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nbsp;8강 무대에 올랐지만 남은&nbsp;6월 기간 동안 울산&nbsp;HD(홈)&middot;인천 유나이티드(홈)&middot;광주FC(원정)로 이어지는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다.&nbsp;특히 예상치 못한 날씨 변수에 버스-비행기-버스로 이어지는 장거리 원정은 제주의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있다.코리아컵에 이어 이번 울산전에서도 체력 안배와 동기 부여를 위해 유효적절한 로테이션이 가동될 가능성이 크다.&nbsp;대전 원정에서 다시 선발라인업에 복귀한 진성욱과&nbsp;K리그1에 이어 코리아컵에서도 데뷔전을 치른 제갈재민이 공격의 무게감을 더욱 키우고 있으며,&nbsp;코리아컵에서 휴식을 취한 주장 임채민과 이탈로,&nbsp;정운,&nbsp;안태현 등 주축 선수들이 다시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nbsp;김학범 감독은&nbsp;&quot;6월에 너무 많은 경기가 몰려 있다.&nbsp;더운 날씨에 계속 경기가 있어서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nbsp;제주는 이제 장마철이고 습해진다.&nbsp;어려움이 커질 것 같다.&nbsp;하지만 울산 역시 정상 전력을 가동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nbsp;우리와 마찬가지로 주중 코리아컵에서 승부차기까지 갔고 주축 선수들도 가동했다. 결국 이겨내야 한다.&nbsp;선수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최상의 선택을 하겠다&quot;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제공</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