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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문'이 어쩌다...'2부 리그로 임대 보낼 생각 없어'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6-19 13:08

<img src="/data/image/img/Yxwb43qeNCFl25gBvMMT.jpg">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포포투=이종관]라이프치히는 아산 우에드라오고를 샬케로 재임대 보내지 않을 것이다.2006년생,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 우에드라오고는 라이프치히와 독일 대표팀이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독일 '명문' 샬케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됐고 함부르크와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이후부터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스쿼드에 자리 잡았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8경기 3골 2도움. 비록 샬케는 리그 10위로 분데스리가 승격에 실패했지만 우에드라오고만큼은 빛난 이번 시즌이었다.독일 연령별 소속으로 국제 무대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는 중이다. 우에드라오고는 지난 2023 유럽축구연맹(UEFA) U-17 유로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독일의 우승에 일조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도 출전해 조국의 메이저 대회 2연패에 기여했다.<img src="/data/image/img/pIKwkHrAMM7Jls0GjShO.png">사진=라이프치히결국 올 시즌을 끝으로 샬케를 떠났다. 행선지는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에드라오고가 '레드불'이 되었다. 그는 구단과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우에드라오고 역시 "라이프치히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이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 모든 일이 기대된다. 나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구단으로 왔다. 이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장에서 내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18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군에서부터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샬케 소식을 전하는 'S04뉴스'는 19일 독일 '스포르트 빌트'를 인용해 "우에드라오고가 샬케로 재임대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이프치히는 그를 아직까지 그를 임대 보낼 계획이 없다. 또한 8월 말까지 계속해서 임대 문의가 오더라도 샬케로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라이프치히는 잘츠부르크나 더 강한 독일 구단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