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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군 엔트리 조정, 임종찬-남지민 콜업…김경문 감독 "2군도 열심히 보고 있다"

스포츠뉴스

Lv.18

조회:12 | 2024-06-16 19:29

<img src="/data/image/img/6ydSM1adIwplM5XrOPmq.jpg"> [OSEN=이석우 기자] 한화 임종찬. 2024.05.15 / foto0307@osen.co.kr[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엔트리를 조정했다.&nbsp;한화는 16일 대전 SSG전을 앞두고 외야수 임종찬과 투수 남지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투수 장민재와 포수 박상언이 엔트리 말소됐다.&nbsp;김경문 감독은 &ldquo;(장)민재는 어제(15일) 공이 조금 안 좋았다. (박)상언이는 여기서 경기를 너무 못 뛰었다. 퓨처스 가서 타석도 들어가고, 경기를 좀 뛰어야 할 것 같아서 보냈다&rdquo;고 밝혔다.&nbsp;이어 김경문 감독은 &ldquo;퓨처스 매니저님이 (2군) 경기하는 것을 보내줘서 어떤 선수들이 있나 열심히 보고 있다&rdquo;고 말했다. 1군을 이끌고 있지만 전체적인 선수 파악을 위해 퓨처스 선수단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그 결과 임종찬과 남지민이 콜업을 받았다.&nbsp;좌타 외야수 임종찬은 올 시즌 21경기 타율 1할4푼8리(54타수 8안타) 7타점을 기록 중이다.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 홈 개막전에서 끝내기 2루타를 치는 등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바 있다.&nbsp;지난달 2일 1군 엔트리 말소 후 45일 만에 복귀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32경기 타율 3할2푼7리(98타수 32안타) 4홈런 30타점 22볼넷 24삼진 출루율 .447 장타율 .510 OPS .957로 활약했다.&nbsp;<img src="/data/image/img/gvokBKfiGBo4A5PZna4g.jpg"> [OSEN=최규한 기자] 한화 남지민. 2024.05.10 / dreamer@osen.co.kr우완 투수 남지민도 올 시즌 첫 1군 콜업을 받았다. 2020년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로 2021년 1군 데뷔 후 41경기(30선발&middot;134이닝) 3승19패 평균자책점 6.45 탈삼진 67개로 경험을 쌓았다.&nbsp;올해는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6선발&middot;25⅔이닝) 2패2홀드 평균자책점 6.31 탈삼진 21개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는 구원으로 1이닝씩 던지며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였다.&nbsp;한편 한화는 16일 SSG 언더핸드 선발 박종훈을 맞아&nbsp;이원석(중견수) 장진혁(우익수) 황영묵(2루수) 노시환(3루수) 안치홍(1루수) 최인호(좌익수) 문현빈(지명타자) 최재훈(포수) 이도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하이메 바리아. 주전 포수 최재훈이 왼쪽 허벅지 통증을 딛고 5경기 만에 선발 복귀했다.&nbsp;타격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는 주장 채은성은&nbsp;선발에서 빠졌다.&nbsp;김경문 감독은 &ldquo;경기를 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감독이 받지만 선수도 FA로 와서 잘 안 맞으면 감독, 코치&nbsp;못지않게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뒤에서 후배들과 경기를 보면서 생각이&nbsp;달라질 수 있다. 오늘은 조금 편하게 해주려 한다&rdquo;고 선발 제외 이유를 밝혔다.&nbsp;<img src="/data/image/img/vW0Z8n2e7z4pQ82bAax0.jpg"> [OSEN=민경훈 기자] 한화 채은성과 김경문 감독. 2024.06.04 / rumi@osen.co.kr/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