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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토트넘 핵심 버젓이 '범법 행위', 경찰 조사 징계 확정적... 캡틴 SON 머리 아프겠네

스포츠뉴스

Lv.18

조회:13 | 2024-08-13 04:22

<img src="/data/image/img/ilIyVfIo4OzxLoTeFmtO.jpg">이브 비수마가 공개한 영상 일부. /사진=영국 더 선 갈무리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이 머리가 아플 만하다. 핵심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8)가 범법 행위를 버젓이 공유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영국 매체 &#039;더 선&#039;은 12일(한국시간) &quot;토트넘 에이스 비수마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치명적인 히피 크랙을 흡입하는 모습을 촬영했다&quot;며 &quot;그는 영상에서 미친 듯이 웃고 있었다. 그의 행동은 구단과 수백만 명의 팬들을 실망시킬 것&quot;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히피 크랙은 웃음을 유발하는 가스다. 이를 소지하는 건 불법이고 재범 시 최대 2년의 징역과 벌금형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039;더 선&#039;은 &quot;비수마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마치고 파티로 향했다&quot;며 &quot;술에 취한 비수마는 리무진 안에서 아산화질소를 흡입했다. 이를 친구들에게 공유했다&quot;고 알렸다.한 목격자는 &#039;더 선&#039;에 &quot;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가 공개적으로 히피 크랙을 복용한다는 건 믿기 어렵다. 이는 명백한 범죄다&quot;며 &quot;비수마는 경찰 조사를 가능성이 크다. 구단에서도 심각한 징계를 내릴 것&quot;이라고 말했다.<img src="/data/image/img/hSq7cmwaYFlfpJkR4I96.jpg">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이 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토트넘(Tottenham Hotspur) 청백전에서 이브 비수마(왼쪽)와 데얀 클루셉스키가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까지 불과 8일 남았다. 토트넘은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핵심 미드필더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비수마의 범법 행위를 확인한 이는 &quot;새로운 시즌은 다음 주말에 시작된다. 비수마는 모든 토트넘 팬을 실망시켰다&quot;며 &quot;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은 분노할 것이다. 영상을 공유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었다&quot;고 목소리를 높였다.비수마는 고개를 숙였다. 그는 &quot;영상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심각한 판단력 부족이었다&quot;며 &quot;얼마나 심각한지 알고 있다. 건강에도 위협이 된다는 걸 잘 안다. 축구 선수로서 책임도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quot;고 전했다.구단도 움직였다. &#039;더 선&#039;은 &quot;토트넘 관계자는 매체에 &#039;사건 조사에 착수했다&#039;고 전했다. 구단 내부 문제로 처리될 것이라 밝혔다&quot;고 덧붙였다.2022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비수마는 팀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해낸 중앙 미드필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기량이 만개하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2024~2025시즌이 시작하기 직전에 대형 사고를 쳤다. 비수마는 구단 내부 징계뿐만 아니라 경찰 조사까지 받을 위기에 처했다. <img src="/data/image/img/dyk2WP95aexzbFZtbGc2.jpg">카메라를 보고 웃는 비수마. /사진=영국 더 선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