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온 - 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무료중계

로그인

티비 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TV ON 로그인

정보찾기 l 회원가입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보증사이트

마이페이지

1사 3루 찬스 폭망→분노의 배트 박살...중심 가니 바로 침묵, 위즈덤을 어찌할꼬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Lv.18

조회:474 | 2025-04-07 05:34

<img src="/data/image/img/Ayo2zjDeUre1exJh3jsf.jpg"></br>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LG전. 7회초 1사 3루 위즈덤이 내야 뜬공을 친 후 배트를 내려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4.6/[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5번 가니 바로 침묵, 중심에서 해줘야 하는데.KIA 타이거즈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타선 침묵 속에 1대5로 패했다. 주말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2경기를 모두 내줬다. 4승8패 9위. '절대 1강'으로 평가받던 KIA가 초반 이렇게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 거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주포 김도영의 개막전 부상이 치명타가 됐다. 여기에 공-수의 핵 박찬호가 무릎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며 팀이 추락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우승에 주역이었던 불펜 필승조들도, 올해는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KIA가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건 외국인 타자 위즈덤의 반전 덕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88홈런을 친 강타자. 현역 메이저리거 타이틀. KIA 팬들의 기대는 하늘을 찔렀다. 지난해 우승을 선물한 소크라테스와의 이별이, 이 선수라면 괜찮을 거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커리어는 대단한 선수였다.</br><img src="/data/image/img/aW0vAb39cTkcPonxOP5r.jpg"></br>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6회초 2사 1루 KIA 위즈덤이 안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5.04.04/하지만 무수한 수준급 외국인 타자들이, 집요한 약점 공략과 변화구 승부를 하는 KBO리그에서 실패의 쓴 맛을 봤다. 위즈덤 역시 시범경기부터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본인은 한국 야구와 투수에 대한 적응을 위해 공을 보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2연전에서 4번타자로 나서 안타를 1개도 때려내지 못하자 걱정의 시선이 나오기 시작했다.이범호 감독은 곧바로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시즌 3번째 경기,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위즈덤을 2번에 배치한 것이다. 개막 2연전 안타는 못 쳤지만, 볼넷 3개를 골라냈다. 중심 타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출루로 도움을 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첫 2번 경기부터 홈런에 멀티히트 3타점 경기를 하며 막힌 혈이 뚫렸다.위즈덤은 이후 계속 2번타자로 나서며 감을 잡았다. 지난달 28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2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는 위력을 보여줬다. 4일 LG전도 멀티히트를 터뜨렸다.</br><img src="/data/image/img/c97qSTz8VOguTi52xhc1.jpg"></br>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1사 1루 KIA 위즈덤이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4.02/6일 LG전을 앞두고 박찬호가 돌아왔다. 상위 타순 퍼즐 하나가 채워졌다. 이 감독은 위즈덤을 5번에 두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 감독은 "원래는 중심에 있어야 하는 선수다. 초반에는 공도 잘 보고, 출루율도 높고, 장타력도 갖춘 면을 봤다. 타석에 한 번이라도 더 들어가 한국 야구 적응을 시키는 의미도 있었다"고 2번 배치 이유를 설명했다.이 감독은 이어 "솔직히 얘기하면 4, 5번을 쳐야하는 게 맞다. 박찬호도 돌아왔고, 이우성도 컨디션이 괜찮아 박찬호-이우성-나성범-최형우-위즈덤 순으로 타순을 짜봤다. 5점을 내야 이기는 상황이라,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일까 고민해봤다"고 했다.위즈덤이 한국 야구에 대한 적응을 마치고, 본인의 무기인 장타력을 완전히 회복했다는 판단 하에 그 앞에 주자를 모으고, 위즈덤이 해결해주는 걸 기대한 것이다.</br><img src="/data/image/img/5FGD289vSCQvX6DvsuSS.jpg"></br>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1사 1루 KIA 위즈덤이 투런포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광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4.02/그런데 5번에 오니, 바로 파괴력이 사라져버렸다. 4타수 무안타 1삼진. 2회 첫 타석 파울 플라이, 5회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 땅볼이었다. 가장 아쉬운 건 7회 세 번째 타석. 0-4로 밀리던 상황 1사 3루 찬스가 찾아왔다. 여기서 타점을 기록해주는 게 이 감독이 그린 그림. 하지만 치리노스를 상대로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투구수가 늘어나 힘이 빠진 치리노스를 상대로 아쉬운 타격. 그나마 다음에 등장한 변우혁이 1타점 2루타를 쳐 KIA 입장에서 최악은 아니었지만, 위즈덤의 해결 능력은 분명 아쉬움을 남겼다. 9회 마지막 위즈덤의 삼진으로 이날 경기는 끝나고 말았다.이 감독의 말대로 위즈덤 2번 카드는 고육지책이었다. 박찬호, 최원준, 김선빈 등 빠르고 컨택트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앞에서 출루를 해주면 위즈덤이 중심에서 해결을 해줄 때 KIA 타선은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과연 이 감독은 위즈덤 중심 카드를 계속 밀고 나갈 것인가.</br><br/>

티비온은 스포츠중계 NBA중계 메이저리그중계를 실시간중계 로 100% 가입없이 시청가능합니다.
티비온은 해외축구중계 축구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등 해외스포츠를 고화질로 무료중계 합니다.
티비온은 유튜브 API로 수집되어 만들어진 사이트이며 저작권에 대한 영상이 있을시 삭제조치 하겠습니다.
티비온은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의 경우 저작권에 위배되는 영상에 송출을 제한합니다.
티비온은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에 규정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23 티비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