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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뒤이을 최고의 재능' 김지수, 브렌트포드 1군 승격...손흥민-황희찬과 맞대결 기대

스포츠뉴스

Lv.18

조회:12 | 2024-06-08 13:41

<img src="/data/image/img/1ceZVubndICCwIxZkJFJ.png"> <img src="/data/image/img/eDPUE3x4eznUBB29sLQ7.png"> <img src="/data/image/img/lJRKsi2vhPJegA3fWAC0.png"> <img src="/data/image/img/4HiO22cEqLrX03qYoKBn.png"> [사진] 브렌트포드 공식 소셜 미디어 [OSEN=정승우 기자] 김지수(20, 브렌트포드)가 소속팀 브렌트포드에서 1군팀 멤버로 올라섰다. 프리미어리그 소속팀 브렌트포드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quot;수비수 김지수와 골키퍼 벤 윈터바텀을 B팀에서 1군으로 승격시켰다&quot;라고 공식 발표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지휘한 브렌트포드는 이번 시즌 치열한 하위권 사움 끝에 승점 39점을 기록, 리그 16위로 시즌을 마쳤다.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피튀는 경쟁을 펼쳐야 할 브렌트포드다. 구단은 7일 &quot;김지수와 윈터바텀은 2024-2025시즌부터 프랭크 감독 스쿼드에 포함돼 활약하게 됐다&quot;라고 공식 발표했다. 성남FC 유소년 출신의&nbsp;김지수는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다. 김지수는 성남FC 소속으로 20경기 출전했고 2023 U20 아시안컵 발탁, 2023 FIFA U20 월드컵 무대에서 전 경기 선발 출전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사진] 김지수 개인 소셜 미디어 이후 김민재 뒤를 이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관심받은 그는&nbsp;2023년 6월 프리미어리그 브랜트퍼드FC로 이적해 국내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로 거듭났다. 첫 시즌에서는 브렌드포드 B팀에서 꾸준하게 담금짐을 거쳤다.&nbsp;심지어 그는 이적 후 성인대표팀에도 깜짝 발탁되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치렀다. 브렌드포드 B팀의 닉 맥팔렌 감독은 &quot;김지수는 우리 유망주 육성의 좋은 예시&quot;라며 &quot;여기에 온 후 B팀 선수들이 1군으로 가 도약하는 걸 봤는데 김지수는 또 다른 예시가 될 것이다&quot;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브렌트포드 공식 소셜 미디어 이어 그는&nbsp;&quot;그는 완전히 다른 문화에서 왔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며 정착하기 위해 노력했다.&nbsp;김지수가&nbsp;1군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길 응원한다&quot;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브렌드포드는 지난 시즌 16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다. 여러모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필요한 브렌드포드는 영입 대신 B팀 선수 승격을 우선시하고 있다. [사진] 김지수 개인 소셜 미디어프리미어리그 데뷔에 성공한다면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과 맞대결도 펼칠 수 있는 김지수다.&nbsp;/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