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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충격의 두발 단속…월클 MF '깜짝' 올백 머리에 "내게 설명하라" 지적

스포츠뉴스

Lv.18

조회:8 | 2024-08-08 06:21

<img src="/data/image/img/8CEDCuDC8eyiMwu27g3P.png">(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케빈 더브라위너를 지적했다.영국 스포츠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quot;더브라위너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과르디올라는 이를 보자마자 그를 완전히 모욕했다&quot;라며 &quot;과르디올라는 더브라위너가 팀 훈련에 복귀한 후 선보인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크게 좋아하지 않았다&quot;고 전했다.맨시티는 이날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팀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맨시티가 공개한 사진에서 더브라위너는 긴 머리를 모두 뒤로 넘겨 묶었다. 팀 동료 엘링 홀란과 같은 &#39;올백&#39; 스타일이었다. 평소 짧은 길이를 유지하는 더브라위너는 새로운 시즌이 개막하기에 앞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img src="/data/image/img/WumixTMUyTiSvLFRj4cZ.png">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팬들은 &quot;홀란의 영향력은 엄청나다&quot;, &quot;홀란이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건가&quot;, &#39;케빈 더갤러거&quot;, &quot;더브라위너의 설명을 들어야 한다&quot;고 반응했다.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 마음에 들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바이블은 &quot;과르디올라는 더브라위너의 최신 스타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매우 분명히 밝혔다&quot;며 &quot;복귀한 선수들을 맞이하면서 더브라위너에게 &#39;머리 스타일이 왜 그런지 내게 설명해!&#39;라고 말했다&quot;며 과르디올라가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더브라위너는 최근 맨시티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거라는 루머와 연결됐다. 일단 맨시티에 복귀해 팀 훈련에 참가한 상황이지만 이적시장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더브라위너도 과르디올라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지난 2일 &quot;3명의 스타 선수가 과르디올라 감독 하에서 불만스러워하고 있다. 구단에 불만을 품고 있어 까다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quot;고 독점 보도하면서 더브라위너가 그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img src="/data/image/img/ZrxCVS1oYX1oRdFlpBLp.jpg">과르디올라는 더브라위너를 방출할 생각이 없다. 매체는 &quot;과르디올라는 더브라위너에 대해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라고 일축했으나 다른 두 선수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과르디올라는 다음 시즌에도 더브라위너가 팀 핵심으로 남을 거라고 주장했다&quot;며 과르디올라가 새 시즌에도 더브라위너를 중원 핵심으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영국 데일리메일 역시 &quot;알이티하드는 더브라위너 영입을 시도했으나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임에도 맨시티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quot;며 더브라위너의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다만 더브라위너가 최근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를 통해 &quot;만약 내가 사우디아라비아에 가서 2년 동안 뛴다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일 수 있을 거다. 나는 지금까지 15년 동안 축구선수로 뛰었지만 그 정도 수준의 돈을 벌지는 못했다&quot;면서 &quot;내 나이가 되면 모든 가능성에 열려 있어야 한다. 지금 나는 내가 커리어 막바지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quot;라고 말했기에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었다.더브라위너의 헤어스타일 변화가 최근 나오고 있는 이적설과 관련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스포츠바이블은 시즌 개막 후에는 다시 짧은 머리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quot;더브라위너는 &#39;머리를 잘라야 할 것 같다&#39;고 말했기 때문에 프&#47504;미어리그에서 홀란과 똑같이 포니테일을 한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quot;이라고 전망했다.맨시티의 시즌 첫 경기는 오는 10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커뮤니티 실드다. 더브라위너가 과르디올라의 지적에도 올백 머리로 나타날지, 평소와 같이 짧은 머리를 바짝 올린 스타일로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된다.<img src="/data/image/img/Mb24eDvpOHn2PnYdEGDq.jpg">사진=스포츠바이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