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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모두 모인 태극전사, 6일 경기 앞두고 첫 담금질 돌입
스포츠뉴스
Lv.18
조회:16 | 2024-06-03 19:21
<img src="/data/image/img/RgkiU0e0myNEDp3C0AWd.jpg"> <img src="/data/image/img/68hSLsZtOXk5dXl2DsOF.jpg"> <img src="/data/image/img/m4ojKFoS5TfCq3oqWMYw.jpg"> <br/>3일 컨디션 회복훈련, 4일부터 본격 전술 훈련손흥민(오른쪽)과 황희찬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싱가포르로 출국하고 있다. 2024.6.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br><br>(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싱가포르에 모인 태극전사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행을 확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br><br>김도훈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에선 C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br><br>현재 3승1무(승점 10)로 조 1위에 있는 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최종예선행을 확정짓게 된다.<br><br>'김도훈호'는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등 본진 16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많은 현지 팬들이 대표팀을 반갑게 맞이했다.<br><br>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홍현석(헨트) 등 해외파 5명은 현지에 곧바로 모였고, 2일 K리그 경기를 뛰었던 최준(서울)과 황재원(대구)은 3일 별도로 출국했다.<br><br>국내서 별도 소집 훈련을 하지 않았던 대표팀은 3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br><br>시즌을 마친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 황인범(즈베즈다) 등 유럽파와 한창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김진수(전북), K리그 선수들은 가볍게 몸 상태를 점검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br><br>지난 3월 소집 당시 대표팀의 모습. 2024.3.2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br><br>3일 대한축구협회(KFA) 인사이드캠에 따르면 오랜만에 만난 손흥민과 정우영(알 칼리즈)은 반갑게 포옹하며 1년 2개월 여 만의 재회를 반겼다. 선배에게 쏙 안긴 대표팀 주장을 바라보며 정우영은 "키가 많이 큰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br><br>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배준호(스토크 시티), 오세훈(마치다젤비아) 등 새 얼굴들도 김도훈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와 인사하며 선전을 다짐했다.<br><br>대표팀은 4일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통해 싱가포르전에 대비할 계획이다.<br><br>김도훈 감독은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최근 한국 축구를 향해 팬들이 우려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걱정보다는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그는 "말로 그치는 게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 포지셔닝, 밸런스, 라인브레이킹이라는 게임 플랜을 통해서 우리의 경기를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br><br>김도훈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싱가포르로 출국 하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에선 C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2024.6.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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