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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탈출 위한 히든카드' 홍명보 감독 “설영우, 이동경 없다…변형 스리백으로 간다” [오!쎈 울산]

스포츠뉴스

Lv.18

조회:16 | 2024-05-25 18:19

<img src="/data/image/img/nudupyyRAHCPQXttjIZN.jpg"> <img src="/data/image/img/niTrhpbdfOmb13YXP2Yy.jpg"> [OSEN=울산, 이석우 기자] [OSEN=울산, 서정환 기자] &lsquo;국가대표 공격수&rsquo; 주민규를 앞세운 울산HD가 연패탈출에 도전한다. 울산은 25일 오후&nbsp;4시&nbsp;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nbsp;개최되는 &lsquo;하나은행&nbsp;K리그1 2024 14라운드&rsquo;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한다. 최근 3경기서 1무2패로 승리가 없는 울산(7승3무3패, 승점 24점)은 3위까지 내려왔다. 대전(2승5무6패, 승점 11점)은 최하위다. 경기를 앞두고 베스트11이 발표됐다. 울산은 4-2-3-1로 나선다. 사실상 변형 스리백이다. 주민규가 원톱에 서고 루빅손, 김민우, 엄원상의 2선이다. 보야니치와 고승범이 중원을 맡고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최강민의 수비라인이다. 골키퍼는 조현우다. 대전은 3-5-2로 맞선다. 레안드로와 윤도영 투톱에 박진성, 이준규, 이순민, 배서준, 강윤성으로 중원을 두텁게 선다. 안톤, 김현우, 이정택 수비라인에 골키퍼는 이창근이다. 결전을 앞둔 홍명보 울산 감독은 &ldquo;대전이 이른 시즌에 감독이 교체돼 마음이 그렇다. (상대전적 1무1패는) 대전보다 기동력이 떨어졌다. 울산도 질 수 있다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rdquo;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U22 최강민이 선발로 나서지만 수비는 변형 스리백이다. 홍 감독은 &ldquo;설영우와 이동경이 없다. 기존 4-2-3-1을 할 수 없어 변형 스리백으로 간다. 김기희와 김영권이 계속 손발을 맞춰왔기에 낫다&rdquo;고 신뢰했다. 아무래도 이민성 감독이 사퇴한 대전은 정신력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나온다. 홍명보 감독은 &ldquo;대전이 감독교체를 해서 우리가 어려울 것이다. 우리에게 자신감을 갖고 있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자기 역할을 잘해주길 바란다&rdquo;고 당부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