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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7억'에 데려온 잭팟...17골 UCL 결승 진출 주역→완전 영입 결정

스포츠뉴스

Lv.18

조회:16 | 2024-05-26 16:31

<img src="/data/image/img/4zdvgarI0RyjIHbPCKo7.jpg"> <img src="/data/image/img/9kpjjb2qDirveS1EeXaM.jpg"> <img src="/data/image/img/DwhYCXoat2ltiJEtRb3W.jpg"> <img src="/data/image/img/mz7QeVsSIOe3o9ndS72g.jpg">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레알 마드리드가 호셀루를 완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39;스카이&#39;의 패트릭 베르게 기자는 "레알은 호셀루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에스파뇰에서 임대된 호셀루는 이번 시즌 17골 3어시스트를 넣는 등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셀루는 스페인 국적의 베테랑 스트라이커다. 191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동료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유형이다. 큰 키를 보유한 만큼 높은 제공권 성공률을 자랑하며 단순히 피지컬 외에도 뛰어난 퍼스트 터치와 준수한 스피드, 골 결정력까지 보유한 다재다능한 스트라이커다. 여러 클럽을 오갔다. 셀타 비고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0-11시즌 레알에 합류했고 2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1군에 자리를 잡진 못했다. 이후 독일로 향한 그는 호펜하임에 자리를 텄고 리그 25경기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 시즌 만에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한 그는 컵 대회 포함 33경기 14골 3어시스트를 올렸고, 또 다시 한 시즌 만에 팀을 옮겼다. 행선지는 독일의 하노버. 여기서도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컵 대회 포함 32경기 10골 4어시스트를 기록한 후, 잉글랜드로 진출했다. 스토크 시티로 향한 호셀루.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와는 결이 맞지 않았고 2016-17시즌 데포르티보로 향해 24경기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7-18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었지만 52경기 7골 2어시스트에 그쳤고 2019-20시즌 알라베스로 이적했다. 적지 않은 나이였던 호셀루. 알라베스에서 드디어 기량을 만개했다. 커리어 처음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그는 알라베스에서 3시즌 동안 113경기 36골 11어시스트를 올렸다. 이후 에스파뇰로 이적했고 2022-23시즌 리그에서만 16골을 넣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3골), 카림 벤제마(19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자리했다. 그렇게 호셀루는 약 10년 만에 레알로 돌아왔다. 레알은 호셀루의 임대료로 50만 유로(약 7억 원)를 지불했다. 떠난 벤제마의 자리를 메우기엔 다소 부족한 듯 보였지만, 호셀루의 영입은 대성공이었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나올 때마다 제 몫을 다했다. 컵 대회 포함 48경기 17골 3어시스트를 올렸고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선 교체로 출전해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단숨에 &#39;영웅&#39;이 된 호셀루. 레알은 그의 공을 인정하고자 완전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