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온 - 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무료중계

로그인

티비 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TV ON 로그인

정보찾기 l 회원가입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분노한 퍼거슨이 여친도 버리고, 개도 버리고, 차도 버리라고 했다"…맨유 MF '충격 폭로', 그래서? "시키는 대로 다 했다"

스포츠뉴스

Lv.18

조회:15 | 2024-05-27 16:20

<img src="/data/image/img/AixMocsi5I5V9MK1s80V.jpg"> <img src="/data/image/img/hI4udTpx8tmIdQDjAy8I.jpg"> <img src="/data/image/img/K3uq4rjoJrqmD9Tl9WfG.jpg">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8200;1988년부터&#8200;1996년까지&#8200;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8200;맨체스터&#8200;유나이티드&#8200;미드필더로&#8200;활약한&#8200;리&#8200;샤프가&#8200;충격적인&#8200;폭로를&#8200;했다.&#8200; 그는&#8200;맨유에서&#8200;성공적인&#8200;커리어를&#8200;쌓은&#8200;선수였다.&#8200;맨유에서&#8200;8시즌&#8200;동안&#8200;뛰며&#8200;243경기&#8200;출전&#8200;30골을&#8200;기록했다.&#8200;리그&#8200;우승&#8200;3회를&#8200;비롯해&#8200;총&#8200;10개의&#8200;우승컵을&#8200;수집하기도&#8200;했다.&#8200;샤프는&#8200;1996년&#8200;리즈&#8200;유나이티드로&#8200;이적하며&#8200;맨유와&#8200;인연이&#8200;끝났다.&#8200; 샤프가&#8200;폭로한&#8200;충격적인&#8200;내용은,&#8200;위대한&#8200;알렉스&#8200;퍼거슨&#8200;맨체스터&#8200;유나이티드&#8200;감독에&#8200;대한&#8200;것이었다.&#8200;퍼거슨&#8200;감독은&#8200;절대&#8200;카리스마로&#8200;유명했다.&#8200;그리고&#8200;선수&#8200;장악력,&#8200;통제력에&#8200;있어서는&#8200;세계&#8200;1등이었다.&#8200;그&#8200;유명한&#8200;'헤어&#8200;드라이어'가&#8200;등장한&#8200;이유다.&#8200; '헤어&#8200;드라이어'는 퍼거슨 감독이 선수들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머리카락이 날릴 정도로 선수들을 강하게 비판한다고 해서 나온 단어다. 맨유 소속 선수들 대부분이 이를 경험했다. 슈퍼스타도 벌벌 떨었던&#8200;퍼거슨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어쩌면 27년 동안 강력한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결정적 힘이었을지도 모른다 샤프도&#8200;'헤어&#8200;드라이어'에&#8200;당했다.&#8200;샤프가 맨유에 처음 왔을 때 나이는 17세였다. 얼마나 두려웠을까. 그가&#8200;폭로한&#8200;비화를&#8200;영국의&#8200;'데일리&#8200;스타'가&#8200;전했다.&#8200; 샤프는&#8200;"퍼거슨&#8200;경과&#8200;나는&#8200;의견이&#8200;일치하지&#8200;않은&#8200;경우가&#8200;많았다.&#8200;우리는&#8200;꽤&#8200;격동적인&#8200;관계였다. 퍼거슨 경은 경기장 안팎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에 대해 매우 공격적이었다. 경기장 안에서도, 경기장 밖에서도 나의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했다. 의견이 일치할 수 없는 관계였다"고 떠올렸다.&#8200;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다. EPL 최대 라이벌전인 리버풀과의 대결. 이 경기에 출전한 샤프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퍼거슨 감독은 폭발했다.&#8200;분노한&#8200;퍼거슨&#8200;감독이&#8200;샤프에게&#8200;촉구한&#8200;것.&#8200;충격적이다. 그&#8200;시대였기에,&#8200;퍼거슨의&#8200;시대였기에&#8200;가능했던&#8200;일이었다.&#8200; 샤프는&#8200;"리버풀을&#8200;상대로&#8200;내가&#8200;기대&#8200;이하의&#8200;경기를&#8200;펼쳤다.&#8200;분명 나는 플레이를 잘하지 못했다. 그러자&#8200;퍼거슨&#8200;경은&#8200;나에게 18세&#8200;여자&#8200;친구를&#8200;버리고,&#8200;개도&#8200;버리고,&#8200;차도&#8200;버리고,&#8200;집도&#8200;버리라고&#8200;했다"고 폭로했다.&#8200; 충격적인 명령. 샤프는 어떻게 했을까. 샤프는 퍼거슨 감독이 시킨 모든 일을 했다. 다 해야 했다. 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때는 퍼거슨 감독의 말을 거역할 수 없는 시대였다.&#8200;퍼거슨 감독의 말이 곧 법이었던 시절. 퍼거슨&#8200;감독의&#8200;말을&#8200;거역한다면,&#8200;결론은&#8200;하나다.&#8200;쫓겨나는&#8200;것.&#8200;맨유의 그&#8200;누구도&#8200;피하지&#8200;못했다.&#8200; 샤프는 "당시&#8200;여자&#8200;친구는&#8200;맨체스터에서&#8200;함께&#8200;살고&#8200;있었다.&#8200;나는&#8200;여자&#8200;친구에게&#8200;버밍엄으로&#8200;돌아가라고&#8200;말했다.&#8200;집도&#8200;팔았고,&#8200;차도&#8200;팔았고,&#8200;개도&#8200;다른&#8200;곳으로&#8200;보냈다"고&#8200;털어놨다.&#8200; [리&#8200;샤프,&#8200;알렉스&#8200;퍼거슨&#8200;감독.&#8200;사진&#8200;=&#8200;게티이미지코리아,&#8200;데일리&#8200;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