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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레이커 되고 싶다" 3점슛 39.6%... LAL 잔류 향한 가성비 최고 3

스포츠뉴스

Lv.18

조회:13 | 2024-05-29 19:03

<img src="/data/image/img/z0nsu0HJrx9UvYjwcjAn.jpg"> <img src="/data/image/img/lCGLY9gXYMh2ICwbBObq.jpg"> <img src="/data/image/img/sQPCJRWSXsvRFSnyFeDG.jpg"> 프린스가 잔류를 원한다. 포워드 터린 프린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39;Lakers Nation&#39;과 인터뷰에서 LA 레이커스와의 재계약 협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레이커스는 지난해 여름 디안젤로 러셀, 오스틴 리브스, 하치무라 루이 등과 재계약을 맺었다. 또한 샐러리 캡 부담이 크지 않은 외부 자원들도 대거 영입했다. 터린 프린스 또한 새롭게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이번 시즌을 치른 선수였다. 1년 450만 달러에 염가 계약을 맺은 뒤 골든&퍼플 군단의 일원이 된 프린스다. 1994년생으로 전성기 나이인 프린스의 이번 시즌 활약상은 가성비 대비 최고 수준이었다. 신장 대비 긴 팔을 가진 포워드 프린스는 3&D 포워드 자원으로서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이번 시즌 평균 8.9점을 기록했다. 특히 39.6%의 3점 성공률을 기록, 3&D 포워드로서의 가치를 뽐냈다. 78경기에 나설 정도로 큰 부상 없이 건강한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LA에서의 한 시즌을 마무리한 프린스는 돌아오는 여름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르브론 제임스가 잔류하고 르브론-앤써니 데이비스 원투펀치가 유지된다면 프린스와 같은 3&D 포워드는&#160;레이커스가 반드시 지켜야 할 자원이다. 프린스 또한 한 시즌을 뛰었지만 레이커스 잔류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다. 그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레이커스 사랑이 묻어나오는 말을 남겼다. 프린스는 "우리 가족이 LA에서 느낀 삶의 질은 아마도 지난 3~4시즌 동안 느끼지 못했던 것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LA에 머무는 것이 확실히 이번 FA에서 1순위가 될 것이다. 확실히 난 100% 레이커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에서 데뷔했지만 저니맨 신세가 된 프린스는 2018-2019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총 5개 팀에서 뛰었다. 여러 팀을 전전했기 때문에 정착을 향한 마음이 생길 여지도 충분하다. 관건은 레이커스와 그의 계약 협상에서 큰 입장 차이가 생기지 않는 것이다.&#160;샐러리 캡 여유가 많지는 않은 레이커스인 만큼 더 매력적인 연봉이나 롤을 제시하는 구단이 나올 수도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