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온 - 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무료중계

로그인

티비 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TV ON 로그인

정보찾기 l 회원가입

EPL 분데스리가 라리가 세리에 리그1 에레디비지에 K리그 1 K리그 2

'주장' 김진수, '김두현 체제' 기대감↑ "플레이에 '재미' 생겨... 팀 차근차근 나아질 것"[오!쎈 인터뷰]

스포츠뉴스

Lv.18

조회:15 | 2024-05-30 12:16

<img src="/data/image/img/xfIunI9Kndrc4CprC2Wz.jpeg"> <img src="/data/image/img/iUE2FOLfBl8Pkk42wiDU.jpg"> <img src="/data/image/img/dCTkULMo5tcRUAMoOv5m.jpg"> [사진] 김진수 / 노진주 기자. [OSEN=춘천, 노진주 기자] &quot;재미&nbsp;생기고 있다.&nbsp;시간&nbsp;지나면서 김두현 감독님의 전북이 차근차근 괜찮아질 것이다.&quot; 전북현대 '주장' 김진수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북은 2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nbsp;K리그1 2024 15라운드 원정 맞대결을 펼쳐 1명 수적 열세 속 1-2로 패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 전북이다. 지난 27일 김두현 전 수석코치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박원재 코치 포함 기존 전북&nbsp;코칭스태프가&nbsp;그대로 김두현 신임 감독을 보좌한다.&nbsp; 김두현 감독은 지난해 전북&nbsp;감독 대행 시절&nbsp;9경기에서&nbsp;6승&nbsp;2무&nbsp;1패&nbsp;(17득점&nbsp;6실점)를 거둬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지난 시즌 후 단 페트레스쿠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넨 뒤 중국 청두 룽청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올 시즌 팀을 리그&nbsp;2위로 이끄는 등 여전한 지도력을 펼쳤다. 이날 86분을 소화한 &lsquo;주장&rsquo; 김진수는 김두현 체제 기대감을 드러냈다.&nbsp; [사진] 김두현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는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ldquo;감독님이 새로 오셨다. 오늘 경기 결과는 좋지 않지만 플레이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퇴장) 변수가 있었지만&nbsp;그 선수만의 실수가 아니다. 모두의 잘못이다. 주장인 저부터 잘못했다고 생각한다&rdquo;라고 운을 뗐다.&nbsp; 김두현 감독 체제 첫 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선 &ldquo;포지셔닝하는 게 가장 큰 변화다. 오늘 우리가 경기의 주도권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모습이 가장 크게 바뀐 점이다. (구단의 수장이 바뀌고 나서) 아직 한 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lsquo;재미&rsquo;가 생겼다는 것&rdquo;이라고&nbsp;들려줬다.&nbsp; 경기 직전 전북의 이도현 단장은 취재진을 만나 &nbsp;강력한 리더십을 신임 감독에게 요구하는 것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에 김두현 감독은 &ldquo;그때그때 상황마다 잘&nbsp;대처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감독이고 싶다. 제가 원하는 건&nbsp;&lsquo;카멜레온&rsquo; 같은 리더십&rdquo;이라고 말했다.&nbsp; 김진수는 &lsquo;김두현 감독이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지&rsquo; 묻는 질문에&nbsp;&lsquo;소통&rsquo;을 잘할 것 같은 분이라고 말했다.&nbsp; 그는 &ldquo;감독님이 이전 전북 감독&nbsp;대행을 했을 때, 그리고 이번에도&nbsp;'질문을 많이 해달라&rsquo;고 강조하신다. 사적인 것, 축구적인 것 그 어떤 질문도 다 하라고 하신다. 또 생각이 다른 부분이 생기면 그 역시 언제든 이야기해도 된다고 강조하신다. 소통이 곧 발전이라고 보는 분&rdquo;이라고 들려줬다. 김두현 감독 부임 소식을 들었을 때를 회상한 김진수는 &ldquo;그전에 박원재 코치님께서 먼저 김두현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말씀해 주셨다. 저희 팀에 그동안 수장이 없어서 불안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 감독님이 계신다. 시간이 지나면서 팀이 차근치근 괜찮아질 것&rdquo;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김진수 / OSEN DB. 김진수는 6월 김도훈 감독 임시 체제로 치러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싱가포르, 중국) 최종 명단에&nbsp;이름을 올렸다.&nbsp; 그는 &ldquo;(승선 발표에)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 항상 전북에선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들이 많이 있었다. 저희 팀에 좋은 선수가 많다. 하지만 이번엔 저밖에 가지 못한다는 것에 자존심이 많이 상하기도 한다&rdquo;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