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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로 돌아온 안토니오 콘테, 최우선 영입 목표는 김민재?

관리자

Lv.18

조회:16 | 2024-06-06 16:06

<img src="/data/image/img/LkcUMBhCn5fd4yxJtU2r.jpg"> <img src="/data/image/img/yFACWGwWsvgDiHYXwPn2.jpg"> <img src="/data/image/img/5ZsdcaFbCTa1BIJTjw7x.jpg"> 안토니오 콘테 감독(오른쪽)이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변화를 원한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는 6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3년이다. 2022~2023시즌 33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차지했던 나폴리는 2023~2024시즌 충격적인 추락을 경험했다. 13승 14무 11패(승점 53)로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 보여줬던 색깔이 완전히 사라졌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떠나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적하면서 생긴 전력 공백을 만회하지 못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나폴리의 새 사령탑이 안토니오 콘테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 콘테 감독은 최고의 감독이자 리더다. 나폴리는 스쿠데토를 차지한 이후 리빌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1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꿈꾼다. 콘테 감독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 콘테 감독은 2011~2022시즌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3연패를 이끈 바 있다. 2016~2017시즌 첼시를 이끌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을 밟았다. 2020~2021시즌에는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감독에서 물러난 후 1년 동안 무직 상태였다.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온 콘테 감독은 전력 보강을 원한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치오 나폴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과의 면담에서 전력 보강을 요청했다”면서 “콘테 감독은 김민재, 밀란 슈크리니아르, 프랑크 케시에, 소피앙 암라바트, 잔루카 스카마카의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오른쪽)가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성사될 지는 미지수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뮌헨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 체제에서 시즌 중반까지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다녀온 후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로 2실점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시즌 막판 힘든 시기를 보냈다. 뮌헨은 변화를 선택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을 데려왔고 선수단 개편이 예정됐다. 김민재는 잔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