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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앞에서 173km 총알타구 쾅!...'ML 홈런 1위' 저지, 시즌 24호포→양키스도 다저스 6-4 제압

스포츠뉴스

Lv.18

조회:14 | 2024-06-10 15:21

<img src="/data/image/img/G8yJEVM8DlfHS00GBcpV.jpg"> <img src="/data/image/img/26H3S0XBuELAVVEIfEXm.jpg"> <img src="/data/image/img/NgOp3RaJQwzIA19W84xw.jpg"> <img src="/data/image/img/tJfLReIbyAetQe3vyGN4.jpg">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10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양키스도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를 6-4로 제압하고 2연패를 끊으면서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AFP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체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홈런 1개를 추가했다. 저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양키스도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를 6-4로 제압하고 2연패를 끊으면서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은 46승21패. 선발투수 루이스 길이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뒤이어 올라온 케일럽 퍼거슨이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4연승 도전에 실패한 다저스의 성적은 41승26패가 됐다. 길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10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양키스도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를 6-4로 제압하고 2연패를 끊으면서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다저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AP 연합뉴스 홈팀 양키스는 앤서니 볼프(유격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저지(우익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트렌트 그리샴(중견수)-글레이버 토레스(2루수)-DJ 르메이휴(1루수)-오스왈도 카브레라(3루수)-호세 트레비노(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원정팀 양키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개빈 럭스(2루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저지는 첫 타석을 삼진으로 마감했다. 1회말 2사에서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까지 끌고 갔지만, 5구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휘둘렀다.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10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양키스도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를 6-4로 제압하고 2연패를 끊으면서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하지만 두 번째 타석부터 시동을 걸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에서 몸쪽으로 들어온 글래스노우의 3구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중견수 파헤스가 펜스와 충돌하면서 포구를 시도했지만, 글러브에 맞은 공은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그 사이 2루주자 버두고가 홈으로 들어왔고, 타자주자 저지는 2루에 도착했다. 6회말 무사 1루에서 안타를 추가하면서 멀티히트를 완성한 저지는 팀이 5-4로 리드하던 8회말에 한 방을 터트렸다. 선두타자로 나와 요한 라미레즈의 6구 스위퍼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저지의 시즌 24호 홈런. 타구속도는 시속 107.6마일(약 173km/h), 비거리는 434피트(약 132m)로 측정됐다. 승부의 추가 양키스 쪽으로 기울어지는 순간이었다.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10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양키스도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를 6-4로 제압하고 2연패를 끊으면서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저지의 활약에 팀 동료들도 힘을 냈다. 양키스는 3회말 카브레라의 선제 솔로포와 저지의 1타점 2루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5회초 베츠의 2타점 2루타, 6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포로 리드를 빼앗겼으나 6회말 그리샴의 스리런 홈런으로 리드를 되찾았다. 다저스가 8회초 스미스의 희생 플라이로 1점 만회하면서 4-5로 추격했지만, 저지가 솔로포로 승기를 굳혔다. 9회초에 구원 등판한 마무리투수 클레이 홈스는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다저스의 추격을 저지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AFP, AP,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