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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추천" 즈베즈다, 설영우 영입에 진심..."17억 원 α 준비...어깨 수술 여부 상관 없다"

스포츠뉴스

Lv.18

조회:12 | 2024-06-10 16:32

<img src="/data/image/img/lWBGkJ9l2vPZpzM5WnuN.jpg"> <img src="/data/image/img/GiF356liajypuA1i3twX.jpg"> <img src="/data/image/img/ZV9vVliAvFMgZImR0PEk.jpg"> <img src="/data/image/img/RftlkHUZ8tqOVoCnUQ1a.jpg"> <img src="/data/image/img/n4LsoR0RGfEAfM9SA9jC.jpg"> <img src="/data/image/img/OizoWFbKfxHZWN3To0wC.jpg"> [OSEN=알라이얀(카타르), 지형준 기자] 한국이 '빛현우' 조현우(33, 울산 HD)의 신들린 선방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물리쳤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160;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160;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160;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에서 연장 120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160;승부차기에서&#160;4-2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손흥민이 설영우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4.01.31 / jpnews.osen.co.kr [OSEN=정승우 기자] 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설영우(26, 울산HD) 영입에 근접했다. 세르비아 매체 '부타스포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quot;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측면 공격수 푸마 로드리게스와 설영우를 영입할 예정이다. 이적료로 350만 유로(한화 약 52억 원)를 지불할 예정&quot;이라고 전했다. 1998년생 풀백 설영우는 지난 2011년부터 울산현대에서 성장, 2020년 6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nbsp;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설영우는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때때로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모든 역경을 뚫어내고 황선홍호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황선홍(55)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중국 항저우의&#160;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160;일본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치러 2-1로 승리했다.한일전을 승리하며 금메달을 거머쥔 한국 설영우와 엄원상이 기뻐하고 있다. 2023.10.01 / dreamer@osen.co.kr U-17 대표팀부터 차근차근 성장한 설영우는 도쿄 올림픽,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도 활약했고 특히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까지 누리게 됐다. 설영우를 향한 유럽&nbsp;구단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nbsp;영국 '더 웨스트햄웨이'는 &quot;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테크니컬 디렉터 팀 슈타이텐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quot;라며 웨스트햄이&nbsp;설영우를 향해 관심을 드러냈다고 알렸다. 해당 매체는 당시 &quot;구단의 테크니컬 디렉터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잠재적인 겨울 이적시장 타깃을 다수 모니터링하고 있다. 구단주 데이비드 설리번은 실력과 직업의식, 상업적 수익 전망을 위해 아시아를 선수 영입 시장으로 지정했다&quot;라고 전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웨스트햄과 함께&nbsp;황인범이 활약하고 있는 세르비아의 명문 클럽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도 관심을 보였다. 지난 2월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트클럽'은 &quot;즈베즈다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 설영우 영입에 근접했다. 이적 연결고리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그의 친구 황인범&quot;이라며&nbsp;&quot;즈베즈다는 양쪽 모두에서 뛸 수 있는 설영우를 영입할 예정&quot;이라고 알렸다.&nbsp; 또한 해당 매체는 &quot;즈베즈다의 스카우팅 책임자 마르코 마린은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를 방분해 그의 소속팀인 울산HD와 이적 세부 사항을 조율했다&quot;라고 보도한 바 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겨울 이적시장에서 설영우의 유럽 진출은 끝내 무산됐다. 설영우는 울산HD에서 여전히 활약하고 있으며 5월 초 고질적인 어깨 탈구로 인해 수술대에 올랐다. 당시 울산 관계자는 &quot;경기 출전이 많이지면서&nbsp;어깨 탈구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nbsp;선수 보호 차원에서 수술을 결정했다&quot;라고 알렸다. 스포르트클럽은 지난달 30일 &quot;설영우는 5월 어깨 수술을 받았지만, 즈베즈다 이적에 장애물이 되진 않는다. 즈베즈다는 설영우 영입을 위해 많은 조치를 취했으며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quot;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quot;한국 내 다수 보도에 따르면 설영우는 7월 중순까지 그라운드에 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즈베즈다는 이를 문제삼지 않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은 8월 말에야 열리기 때문&quot;이라며 설영우의 수술 여부와 복귀 시기가 크게 중요치 않다고 전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 [OSEN=울산, 이석우 기자]이어 &quot;겨울 이적시장 당시에도 설영우 영입을 준비했던 즈베즈다였지만, 울산HD 경영진과 홍명보 감독이 이적을 막았다. 구단은 새로운 제안을 준비 중&quot;이라며 &quot;즈베즈다가 설영우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그가 양쪽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는 풀백이라는 점이다&quot;라고 썼다. 눈에 띄는 내용은 팀의 '에이스'를 넘어 세르비아리그 최고의 선수가 된 황인범이 설영우를 직접 구단에 추천했다는 점. 매체는 &quot;설영우는 대표팀 동료 황인범으로부터 즈베즈다 이적을 추천받았다&quot;라고 언급했다. 뒤이어 10일 부타스포르는 &quot;만 25세의 푸마 로드리게스는 즈베즈다의 새로운 측면 공격수가 될 예정이다. 그는 포르투갈 클럽 파밀리카오 소속 선수로 이적료는 230만 유로(약 35억 원)가 될 예정&quot;이라고 알렸다. [OSEN=조은정 기자]이어 &quot;푸마 외에도 측면 수비수 설영우도 영입한다. 즈베즈다는 울산HD에 120만 유로(약 17억 원)에 더해 다음 이적 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20%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quot;이라고 덧붙였다.&nbsp;/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