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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대상' 더 리흐트, 미래에 대해 입 열다..."뮌헨에서 두 번째 시즌. 행복해"

스포츠뉴스

Lv.18

조회:16 | 2024-06-14 15:32

<img src="/data/image/img/m4EzJQMS5YPWT1I7XxZG.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0zHWqUNYeMMovBJ72DwQ.jpg">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한유철]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39;Bayern & Germany&#39;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최근 A매치 기자회견에서 미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진 않았다. 그는 "지금은 그것에 대해 생각할 때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말했다. 우리는 유로에 출전하며 그것이 나와 우리 국가에 아주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 그러나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나는 뮌헨에서 두 번째 시즌을 뛰었고 아주 행복하다는 것이다. 지금 나는 유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전했다.아약스와 유벤투스를 거쳐 뮌헨에 합류한 더 리흐트. 두 시즌 동안 롤러 코스터를 타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이적 첫해엔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 듀오를 구축했지만, 두 번째 시즌에 들어서자 입지가 달라졌다. 새롭게 합류한 김민재에게 밀린 그는 전반기 내내 벤치만을 지켰고 이에 언해피를 띄우기도 했다.하지만 후반기 들어서 다시 한 번 입지가 바뀌었다. 우파메카노의 부상, 김민재의 아시안컵 합류, 에릭 다이어 이적 등이 겹치면서 더 리흐트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렇게 더 리흐트는 후반기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서 시즌을 마무리했다.새 시즌을 앞두고 뮌헨은 &#39;신임&#39;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데려왔다. 이에 많은 변화가 예측됐다. 센터백 포지션도 예외는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은 더 리흐트와 다이어가 아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입지가 불안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언론에서 밝혀진 최우선 매각 대상은 더 리흐트였다. 독일 매체 &#39;빌트&#39;의 토비 알트샤펠 기자는 "더 리흐트는 적절한 제안이 오면 이적을 허락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의 연봉은 1600만 유로(약 236억 원)로 추정된다. 그는 높은 급여를 받고 있다. 게다가, 그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임에 따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 리흐트를 파는 것은 자금 확보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최근엔 뮌헨이 일본의 센터백인 이토 히로키를 데려오면서 더 리흐트의 매각 가능성이 더욱 힘을 받았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의 수비수 이토의 영입을 완료했다. 이토의 계약은 2028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현재 더 리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39;스카이 스포츠&#39;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맨유가 더 리흐트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더 리흐트의 열렬한 팬이며 맨유는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 더 리흐트는 적절한 제안이 오면 뮌헨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img src="/data/image/img/Vlur9GxBXWlilMZyak4t.jpg">사진=게티이미지<img src="/data/image/img/l20p8oIMeNdCdSQw2awN.jpg">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