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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review] '2연패 10위'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6-16 16:05

<img src="/data/image/img/Q0BYFq0TPaD9w7jTwQIi.jpg">[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39;이다. &lt;IF기자단&gt;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39;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 포포투&#39;와 함께 하는 &lt;IF기자단&gt;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리그에서&#160;2연패를 기록하며&#160;10위까지 하락한 전북이 최근&#160;6경기 중 단&#160;1승만을 기록하며 흔들리고 있는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인다.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오는&#160;16일 오후&#160;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160;'하나은행&#160;K리그&#160;1 2024' 17라운드에서 격돌한다.&#160;홈 팀 전북은&#160;3승&#160;5무&#160;8패 승점&#160;14점으로 리그&#160;10위에 원정을 떠나오는 인천은&#160;4승&#160;7무&#160;5패 승점&#160;19점으로 리그&#160;7위에 자리하고 있다.양 팀의 통산 전적은 전북이 인천을 압도하고 있다.&#160;총&#160;59번의 맞대결을 펼쳐&#160;23승&#160;21무&#160;15패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은 최근&#160;10경기에서도&#160;5승&#160;3무&#160;2패로 인천을 압도하고 있다.&#160;지난해에도&#160;2승&#160;2무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간 전북이었으나 이번 시즌 첫 번째 만남에서는&#160;0-3으로 완벽하게 패배하며 무너졌던 기억이 있다.# 2연패 전북과 최근 리그&#160;6경기&#160;'1승'&#160;인천,&#160;흔들리는 양 팀<img src="/data/image/img/zGoDx3ONwv7zvcFAQYpO.jpg">약&#160;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시즌에 돌입하는 전북의 분위기는 최악이다.&#160;지난달&#160;27일,&#160;단 페트레스쿠 감독 자진 사임 후 표류하던 전북은 감독 대행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한 김두현 전 수석코치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실패했다.&#160;부임 후 이어진 강원-울산과의&#160;2연전에서 연패를 적립했기 때문.부임 후&#160;2연패를 기록했던 김 감독은 울산전 패배 후&#160;"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점이 명확하게 나왔다"라고 말하며 반등을 다짐했다.&#160;주장 김진수 역시&#160;"어떻게 운동을 하고 어떻게 경기 해야 하는지 선수들이 인지하고 있다.&#160;시간이 지나면 색깔이 나오게 될 것"이라 답하며 김 감독 부임 이후 휴식기를 통해 완벽한 반전을 다짐했다.이들의 다짐에도 불구,&#160;김 감독과 전북의 전망은 다소 어둡다.&#160;핵심 수비수 박진섭은 지난&#160;13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160;3주간 팀을 이탈했으며 홍정호,&#160;에르난데스,&#160;비니시우스 역시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원정을 떠나오는 인천 역시 분위기가 쉽지만은 않다.&#160;최근 리그&#160;6경기에서 단&#160;1승에 그친 인천은 휴식기 전 펼쳐진&#160;3경기에서도&#160;2무&#160;1패를 기록, 5위까지 상승했던 순위는 단숨에&#160;8위까지 하락했다.힘든 여정을 남겨두고 있는 인천 조성환 감독은 지난 휴식기 전 마지막으로 펼쳐졌던 수원전 패배 후&#160;반등을 다짐했다.&#160;조 감독은&#160;"오랜만에 응원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너무 죄송스럽다. 2주간 잘 준비해서 실망스러운 부분을 만회하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휴식기 후 달라진 인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답했다.반등이 필요한 인천은 부상자들의 복귀 소식이 반갑기만 하다.&#160;핵심이자 주장 이명주가 쇄골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160;중원 핵심인 신진호와 측면 공격수 김민석이 차례로 복귀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송민규&#160;VS&#160;무고사,&#160;최전방 화력을 주목하라!<img src="/data/image/img/coQm99vt0vnHgAc8yZLY.jpg">승리가 절실한 양 팀은 공격에서 터져야만 승점&#160;3점 획득이 수월해진다.&#160;전북은 리그&#160;16경기에서 단&#160;19득점에 그치며 아쉬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160;이번 시즌&#160;4골&#160;1도움을 기록하며 신흥 에이스로 등극한 전병관과 물오른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송민규의 발끝을 믿고 있다.송민규는 주로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경기에 나섰으나 이번 시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로 완벽하게 변신,&#160;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160;이번 시즌&#160;13경기에 나와 총&#160;3골&#160;5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송민규다.&#160;김두현 감독 부임 후&#160;2경기에서&#160;0골에 그치고 있는 전북은 승점&#160;3점을 위해서는 반드시 그의 발끝이 터져야만 한다.반면 인천은 확실한 최전방 스트라이커 카드인 무고사의 발끝을 기대하고 있다.&#160;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160;1년 만에 인천에 복귀했던 무고사는 이번 시즌 완벽히 물오른 기량을 뿜어내고 있다.&#160;리그&#160;16경기에 나와&#160;9골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팀 내 공격 포인트&#160;1위는 물론,&#160;개인 득점&#160;1위 자리까지 탈환에 성공하며 웃고 있다.하지만 무고사의&#160;A매치 출장 여파가 심히 걱정되는 인천이다.&#160;지난&#160;6일과&#160;10일(한국시간)&#160;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자격으로 벨기에와 조지아를 상대로 친선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160;결국 무고사 이외의 자원들인 박승호,&#160;천성훈,&#160;제르소,&#160;김보섭 등의 자원들도 화력을 뿜어줘야만 한다.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전북과 인천이다.&#160;과연 승리를 통해 승점&#160;3점의 시원함을 맛볼 팀은 누가 될까.글='IF&#160;기자단&#160;3기'&#160;곽성호